HOME > 관련기사 (2018년도 예산안)일자리·복지 중심…사람에 대한 투자 확대 정부가 내년 총 예산의 3분의 1 규모인 146조원을 복지예산(보건·복지·노동)으로 채웠다. 정부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문재인정부의 국정철학이 맞물린 결과로, 사람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서다. 증액된 복지 예산에는 정부의 주요 정책과제가 담겼다. 공무원 증원 등 공공 일자리 만들기와 중소기업 청년채용 지원 등 국민 삶의 질 개선과 직결되도록 재정... (2018년도 예산안)SOC→문화→사람…정권마다 다른 '우선 순위' 정부가 29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은 '사람 중심 투자'로 요약된다. 보건·복지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분야의 예산이 크게 늘고, 자치단체를 비롯한 정부의 역할도 한층 강화했다. 이전 정권의 첫 예산안과 비교하면 문재인정부의 색체는 더욱 뚜렷해진다. 먼저 '녹색 성장', '작은 정부'를 내세웠던 이명박정부는 연구개발(R&D)과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를 크게 늘렸다. 2009년도 ... (피플)"건설업계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 적정공사비…임기내 해결"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사진)은 현 건설업계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로 현실성 없는 적정공사비 문제를 꼽는다. 유 회장은 "적정공사비를 보장해 주지 않아 발생하는 피해는 장기간에 걸쳐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적정공사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3월 취임한 유 회장은 건업업계를 대변해 적... 건산연 “사회간접자본 예산 감축으로 고용 대폭 감소”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9일 ‘지역 SOC 예산 변화와 정책적 시사점’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지방정부 SOC 예산이 지속 감축되면서 고용이 대폭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건산연은 지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간 지방정부의 SOC(사회간접자본) 예산은 총 12조600억원이 감축됐고, 고용은 17만8000명이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서울의 경우 43만3000명으로 고용이 가장... 대우건설, 주택사업 넘어 해외 인프라 수주 '눈길' 대우건설(047040)이 해외 프로젝트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국내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실적개선에 나선 대우건설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동과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의 SOC(사회간접자본) 분야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7일 스페인의 설계·조달·시공(EPC) 업체인 테크니카스레우니다스(TR)와 컨소시엄 형태로 총 3조1000억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