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각장애인 눈 가리는 사회) ①"지하철 점자 '오류 투성이'…집에선 TV도 못 켜" 시각장애인은 눈 대신 점자 등을 이용해 정보를 얻고 있다. 당연히 시각장애인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인 만큼 이들을 위한 점자 등이 대체정보로 제공돼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스마트폰은 물론 생활가전 대부분이 터치스크린 기기로 바뀌면서 간단한 조작도 쉽지 않다. 대중교통 이용은 더 어렵다. 점자표대로 따라가다 보면 길을 잃기 십상이다. <뉴스토마토... 법원 "'시각장애인만 안마사' 합헌…시대적 가치관 변경 없어" 시각장애인이 아닌 사람을 안마사로 고용해 마사지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업자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업자는 시각장애인만을 안마사로 인정하는 의료법 조항도 위헌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9부(재판장 이헌숙)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모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판결과 마찬가지로 벌금 100... 2020년까지 점자블록·보도턱 5000개 정비 그동안 시각장애인과 휠체어·유모차 이용자, 지체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가로막던 점자블록과 보도턱이 개선된다. 예컨대 횡단보도 진행방향과 점자블록의 방향이 일치하지 않거나 노후·파손된 점자블록 등이다. 턱 낮춤석은 차도와의 높이차를 ‘제로화’ 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장애인 안전시설 정비공사’를 벌여 큰 대로변(간선도로) 보도에 있는 점자... 어르신, 지하철역 시각장애인 '눈과 발' 된다 시각장애인이 이용하기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지하철 이용을 어르신 도우미들이 돕는다. 서울시는 시각장애인의 두 눈과 발 역할을 해줄 ‘지하철 시각장애인 안내 도우미’ 1656명을 서울역, 고속터미널역 등 1~9호선 77개역에 배치한다고 1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가운데 16.7%가 지하철을 이용하지만, 역마다 승강장 환경, 승강기 유무, ... 서울시 50+세대 어르신, 시각장애인 ‘눈과 발’ 된다 서울시가 시각장애인의 콜택시와 지하철 이용을 돕는 일자리를 50+세대에게 맡겨 사회공헌 일자리와 장애인 복지 지원,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 시는 50+세대(50~64세)와 어르신에게는 일자리를, 시각장애인에게는 안전·편리와 직결된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일자리 835개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50+세대와 어르신,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상생형 복지 일자리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