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다시 ‘삶의 풍경’ 엮은 이기주 이기주 작가가 산문집 ‘한때 소중했던 것들’을 냈다. 베스트셀러 ‘언어의 온도’ 이후 2년 만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삶의 풍경’ 속에서 길어 올린 언어들을 수집하고 엮었다. 다만, 전작이 일상 속 의미 있는 말과 글에 집중했다면 이번엔 그리움의 순간들에 초점을 맞춘다. 건넛방에서 건너오는 어머니의 울음소리, 휴대전화에 찍힌 누군가의 문자메시지, 문득 떠오... 베스트셀러 동화 '책 먹는 여우', 특별판 출간 독일 베스트셀러 동화 작가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대표작들이 리커버 특별판으로 출간된다. 온라인서점 예스24는 2일 비어만의 대표작 '책 먹는 여우', '책 먹는 여우와 이야기 도둑'의 리커버 특별판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책 먹는 여우'는 책을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가 벌이는 재밌는 소동을 담은 동화다. 책에 대한 사랑이 너무 커 읽고 나면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는다. ... (볼 만한 새 책)'역사의 역사'·'네 이웃의 식탁' 외 ‘국가’란 무엇인가를 묻던 유시민이 이번엔 ‘역사’란 무엇인지를 묻는다. 집필 활동은 역사교과서 국정화 파동이 일던 2년 전부터 시작했다. 헤로도토스와 투키디데스, 유발 하라리 등이 쓴, 2500년의 시간이 담긴 역사서를 읽고 분석한다. 역사가와 그들이 서술한 역사서, 그리고 각 시대별 사건을 추적해 들어간다. 역사 안에 담긴 생각과 감정, 맥락을 자유롭게 나누다 보면 ... (볼만한새책)'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실 뻔' 외 죽음이 곁에 있다는 사고는 생의 관점을 완전히 달리 만든다. ‘나중에’라는 말이 쓸데 없다는 걸 뼈저리게 통감하기 때문이다. 2010년 백혈병 확진 판정을 받은 문화 비평가 클라이브 제임스는 책을 통해 삶을 다시 본다. 얼마 남지 않은 날들이지만 그간 미뤄뒀던 책을 하나, 둘 펼쳐 들기 시작했다. 헤밍웨이, 프루스트로부터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겼고 세계대전과 히틀러,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