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책읽어주는기자)“재벌 권력 ‘철옹성’, ‘사회적 자본주의’로 공략해야”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현재 모습은 로마의 라티푼디움과 같은 고대 계급사회를 연상시킨다. 극소수 지배계급의 특권적 삶과 절대 다수의 노예적 삶이 대비된다. 이 절대 다수는 명목상 시민이고 국민이지만 그들의 삶의 내용은, 구조적으로 빼앗기고 이탈의 가능성이 없다는 점에서 분명 노예적이다.” 안치용 한국CSR연구소장의 신간 ‘한국 자본권력의 불량한 역사’는 오... 이건희·이재용 부재에 삼성가, 이병철 30주기 추모식 '조촐하게' 이병철 선대회장의 30주기 추모식이 조촐하게 치러진다. 범삼성가가 한 데 모이는 풍경도 여전히 기대하기 어렵다. 오는 19일은 이병철 회장의 30주기 기일이다. 삼성가는 기일이 휴일일 경우 앞당겨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번에도 주말을 피해 금요일인 17일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추모식을 연다. 10주기 때는 음악회와 전시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도 열렸으나, 20주기는... 검찰, '9조원대 횡령 등 혐의' 이재용 부회장 추가 수사 삼성그룹 계열사 합병 등과 관련한 횡령·배임 등 혐의로 고발된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을 추가로 수사한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투기자본감시센터(공동대표 오세택·김영준·윤영대)가 이 부회장 등을 횡령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 21일 접수한 후 특수1부(부장 이원석)에 배당해 수사 중이다. 이에 따라 현재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뇌물공여)·특정... 시민단체, '횡령·배임 혐의' 이재용 부회장 재차 고발 시민단체가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에 대해 삼성그룹 계열사 합병 등과 관련한 횡령·배임 등 혐의로 21일 다시 검찰에 고발했다. 투기자본감시센터(공동대표 오세택·김영준·윤영대)는 이날 오후 이재용 부회장을 포함한 삼성 고위 관계자 등 총 52명을 공정거래법·특정경제범죄법 위반(횡령·배임·업무상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 호암 이병철 29주기 추모식…이재용 부회장 주관 삼성 창업주 이병철 선대회장의 29기 추모식이 18일 오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이병철 선대회장은 1987년 11월19일 별세했지만, 올해는 19일이 토요일인 관계로 하루 앞당겨 추모식이 진행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등 범 삼성일가가 탄차량이 이병철 선대회장의 추모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날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