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김연철의 '협상의 전략' 빛 발할까 최한영 정치부 기자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8일 취임했다. 교수 시절 '막말' 논란과 이념 편향성 등을 이유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반대가 이어졌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뜻을 꺾지 않았다. 문 대통령이 장관 임명식에서 "평생동안 남북관계와 통일정책을 연구해왔고, 과거에도 남북협상에 참여한 경험도 있기에 적임자로 생각한다"고 말한 데서 김 장관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준다. ... 김연철·문성혁, 국회 찾아 취임 인사 신임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9일 여야 지도부에 취임 인사를 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김 장관은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을 차례로 찾아 인사했다. 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김 장관을 만나 "대통령부터 야당과 소통하라는 고언을 여러 번 했는데, 김 장관은 거기에 역점을 두라"며 "야당에 정보공유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보수야당이나 정부 정책에 비판... (김선영의 뉴스카페)文, 5人 장관 임명…최우선 과제는? ★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 재구성진행: 김선영 앵커출연: 이성휘 기자(정치부) 문재인 대통령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 장관 등 신임 장관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9일 뉴스토마토<김선영의 뉴스카페, 뉴스 재구성>에서는 이성휘 기자와 함께 장관 임명을 둘러싼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성휘 기자는 "야권이 마지막까지 ... 김연철 통일부 장관 "평화의 흐름,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발전시켜야" 8일 공식 임명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해 시작된 한반도 평화의 흐름을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고 제도화해 나감으로써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로 가는 굳건한 반석을 놓아야 한다”며 “가다서다를 반복했던 불행... 김연철 "북한, 핵·경제 동시에 못가져"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북한이 기본적으로 핵과 경제 두 가지를 동시에 가질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경제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겠다는 전략을 비핵화의 촉진요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