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법무차관·검찰국장 청와대 호출…"검찰 개혁안·감찰방안 직접 보고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법무부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불러 검찰개혁 추진을 당부하고 추가 개혁방안과 감찰강화 방안 보고 등을 지시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퇴로 흔들리는 검찰개혁 드라이브를 문 대통령 본인이 직접 걸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을 청와대로 불러 약 50분간 면담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대검에... 정경심, 6차 검찰 소환 조사…입·퇴원증명서 제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6일 검찰에 다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최근 뇌경색 등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정경심 교수는 검찰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정 교수가 이날 오후 1시10분쯤 출석해 지난 14일 조사한 내용을 열람하고 있고, 열람을 마치면 다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 교수는 자... 조국 동생이 빼돌린 시험지 동양대가 출제 웅동학원 사무국장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동생 조모씨가 채용 비리 과정에서 빼돌린 필기시험 문제지의 출제 기관이 동양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고형곤)는 조씨와 조씨의 공범 박모씨와 조모씨의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검찰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웅동중학교 사회 교사 모집 당시 채용 ... 임은정 "선택적 수사의 민낯 드러내"…검찰 비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전격 사임한 가운데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검찰 수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은정 검사는 14일 자신의 SNS에 '타깃을 향해 신속하게 치고 들어오는 검찰권의 속도와 강도를 그 누가 견뎌낼 수 있을까요. 죽을 때까지 찌르니 죽을 수 밖에요"란 글을 남겼다. 또 "수사가 사냥이 되면, 검사가 사냥꾼과 몰이꾼이 되면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