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밤새 충북·강원 폭우…열차 운행 중단되고 주민 대피 간밤 충북 북부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 2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충북선 철도와 태백선 철도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2일 오전 7시 지역별 강우량은 충주 엄정 224㎜, 제천 백운 202㎜, 단양 영춘 176㎜, 청주 상당 107.5㎜, 괴산 청천 101.5㎜이다. 엄정과 영춘의 시간당 강수량은 각각 58.5㎜, 47㎜에 달했... 부산 지하차도 배수펌프 작동했나?…경찰, 원인조사 착수 집중호우로 부산 동구의 한 지하차도에서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원인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정확한 사망원인 파악과 함께 침수 당시 배수펌프가 정상작동 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제1지하차도에서 소방대원들이 인명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경찰청 24일 부산 동부경찰서는 초량 제1지하차도 침수로 3명이 숨진 ... '물바다'된 부산 침수로 3명 숨져…집중호우·만조 겹쳐 피해확대 밤새 부산지역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집중호우에 만조까지 겹치며 도심이 물바다로 변했고, 갑자기 불어난 물로 침수된 지하차도에 3명이 갇혀 숨졌다. 24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 38분께 동구 초량동 부산역 제1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차량 7대가 고립됐다. 이 지하차도의 제한높이는 3.5m이며, 최대 3m 가량 침수된 것... 아베, 문 대통령 폭우 피해 위로전에 "따뜻한 위로 감사"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이 보냈던 일본 폭우 피해 관련 위로전에 대한 답전을 지난 16일 외교부를 통해 보내왔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17일 청와대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답전에 “문 대통령의 따뜻한 위로의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또 “일본 정부는 인명구조, 긴급재해 지원, 그리고 하루라도 빠른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 일본, 폭우로 사망·실종 85명…‘특정비상재해’ 지정 일본 규슈를 중심으로 내린 기록적 폭우로 72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폭우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일본 정부는 이번 폭우를 ‘특정비상재해’로 지정했다. 14일 NHK에 따르면 일본에서 이번 폭우로 총 72명이 사망했으며, 13명이 실종됐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은 구마모토현으로 64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다. 후쿠오카현에서는 2명이 숨졌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