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포커스=== 재테크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편지로 바꾸는 프랑스 정치 지난 2일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 11주년이었다. 유엔은 2007년부터 매년 4월2일을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로 지정하고 행사를 열고 있다. 소외와 몰이해로 이중의 고통을 겪는 자폐증 환자들의 상황을 인식하고 그...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전통 깨는 프랑스 정치 선거철마다 빼놓을 수 없는 풍경이 있다. 각 당의 인재영입이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도 마찬가지다. 각 당은 누구를 영입해야 한 석이라도 더 얻을 수 있을지를 놓고 혈안이 되어있다. 한국당은 지난 달 언론인 출신 길환영 전 한국방송(KBS) 사장과 배현진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이명박과 사르코지 지난 22일 늦은 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 그 즈음 프랑스에서는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구금되어 조사를 받았다. 이 두 전직 대통령은 재임 시기가 비슷해 자주 비교되곤 했다. 이들은 신기하게도 닮은 점이 많았다. 먼저 강력...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와인도 결국 술이다 전 세계에서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는 어디일까.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2016년 전 세계 모든 술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한국의 소주 브랜드가 10년째 180개국 증류주에서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소주 판매량은 위스키 조니워커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안희정과 스트로스 칸 지난 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을 고발하는 뉴스가 전국을 강타했다. 피해자라고 자처하는 한 여인이 방송에 나와 얼굴을 드러낸 채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 후 각종 SNS는 안 지사에게 욕설을 퍼붓는 메시지로 넘쳐났고,...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미투운동, 여성인권 문제로 접근해야 3월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문재인정부는 이 날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까. ‘미투(Me Too)’ 운동으로 장안이 떠들썩한 요즘, 여성인권 증진 차원에서 특별한 이벤트 하나쯤은 선보일 수 있기를 고대해 본다. 한 달 넘게 확산되고 있는 미투운동...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비판 없이 발전 없다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통령의 능력을 평가하는 바로미터는 아마도 여론조사 지지율일 것이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9~21일 전국 성인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 2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한국당이 프랑스 공화당을 주목해야 할 이유 정당 민주주의는 선거를 통해 정권을 주고받는 시스템이다. 선거에서 승리한 정당은 권력을 뺏기지 않으려고, 패배한 정당은 권력을 탈환하려고 노력한다. 공정한 경쟁을 통해 권력을 주거니 받거니 한다면 선거는 누군가의 말처럼 민주주의의 꽃일 수 있다.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사이)거짓 정치인에게 '월계관'을 다스는 누구의 것일까. 숱한 루머와 함께 세간의 설왕설래가 이어졌던 ‘다스 진실의 장막’이 걷히기 시작했다. 시중의 루머대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것임이 거의 확실시 되는 중이다. 이쯤 되면 이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거짓말을 부지기수로 해왔던 것으로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사이)검찰만의 문제인가 지난 주 대한민국은 한 여검사의 성추행 폭로로 또 한 번 들썩였다. 이 여검사는 한 언론에 나와 2010년 10월 한 장례식장에서 안 모 검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고 그 후로 계속해서 인사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방송이 나간 후 이 사건에 연루된 주인공들... ◀ 678910▶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편지로 바꾸는 프랑스 정치 지난 2일은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 11주년이었다. 유엔은 2007년부터 매년 4월2일을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로 지정하고 행사를 열고 있다. 소외와 몰이해로 이중의 고통을 겪는 자폐증 환자들의 상황을 인식하고 그...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전통 깨는 프랑스 정치 선거철마다 빼놓을 수 없는 풍경이 있다. 각 당의 인재영입이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도 마찬가지다. 각 당은 누구를 영입해야 한 석이라도 더 얻을 수 있을지를 놓고 혈안이 되어있다. 한국당은 지난 달 언론인 출신 길환영 전 한국방송(KBS) 사장과 배현진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이명박과 사르코지 지난 22일 늦은 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 그 즈음 프랑스에서는 니콜라 사르코지 전 대통령이 구금되어 조사를 받았다. 이 두 전직 대통령은 재임 시기가 비슷해 자주 비교되곤 했다. 이들은 신기하게도 닮은 점이 많았다. 먼저 강력...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와인도 결국 술이다 전 세계에서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는 어디일까.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2016년 전 세계 모든 술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한국의 소주 브랜드가 10년째 180개국 증류주에서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소주 판매량은 위스키 조니워커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안희정과 스트로스 칸 지난 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을 고발하는 뉴스가 전국을 강타했다. 피해자라고 자처하는 한 여인이 방송에 나와 얼굴을 드러낸 채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 후 각종 SNS는 안 지사에게 욕설을 퍼붓는 메시지로 넘쳐났고,...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미투운동, 여성인권 문제로 접근해야 3월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문재인정부는 이 날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까. ‘미투(Me Too)’ 운동으로 장안이 떠들썩한 요즘, 여성인권 증진 차원에서 특별한 이벤트 하나쯤은 선보일 수 있기를 고대해 본다. 한 달 넘게 확산되고 있는 미투운동...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비판 없이 발전 없다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 대통령의 능력을 평가하는 바로미터는 아마도 여론조사 지지율일 것이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9~21일 전국 성인남녀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 2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 사이)한국당이 프랑스 공화당을 주목해야 할 이유 정당 민주주의는 선거를 통해 정권을 주고받는 시스템이다. 선거에서 승리한 정당은 권력을 뺏기지 않으려고, 패배한 정당은 권력을 탈환하려고 노력한다. 공정한 경쟁을 통해 권력을 주거니 받거니 한다면 선거는 누군가의 말처럼 민주주의의 꽃일 수 있다.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사이)거짓 정치인에게 '월계관'을 다스는 누구의 것일까. 숱한 루머와 함께 세간의 설왕설래가 이어졌던 ‘다스 진실의 장막’이 걷히기 시작했다. 시중의 루머대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것임이 거의 확실시 되는 중이다. 이쯤 되면 이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거짓말을 부지기수로 해왔던 것으로 ... (최인숙의 파리와 서울사이)검찰만의 문제인가 지난 주 대한민국은 한 여검사의 성추행 폭로로 또 한 번 들썩였다. 이 여검사는 한 언론에 나와 2010년 10월 한 장례식장에서 안 모 검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고 그 후로 계속해서 인사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방송이 나간 후 이 사건에 연루된 주인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