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설정 Previous Next 사회 채상병 특검법, 이첩보류·회수과정 규명 관건 HOME > 사회 지방의대생, 대학총장에 가처분소송···"대입전형 변경금지" 충북대 의과대학 등 의대생들이 각 대학 총장을 상대로 대입전형 시행계획과 입시요강을 변경하는 것을 중지하라는 내용의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지방 의대생 대표들은 2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오늘부터 32개 지방 의대생들이 소송을 낼 것"이라며 "가처분을 통해 4월 말로 예정된 대입전형 시행계획과 5월 말로 예정된 수험생 대상 입시요강을 변경하는 것을 중지시... 3일전 "원점 재검토 없이 달라질 것 없다"…의정갈등 다시 '원점' 정부가 22일 의사들의 의대 증원 원점 재논의 요구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고 거부하면서 의정 갈등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부는 지난주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제한적 범위 내에서 각 대학에 의대 증원 재량권을 부여했지만, 의사들은 원점 재논의 또는 1년 유예라는 기존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더 이상의 양보는 없다며 "멈춤 ... 3일전 가평 계곡 살인 피해자…더이상 '이은해 남편' 아니다 2021년 이은해가 내연남 조현수와 함께 남편을 죽이고 보험금을 타내려 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샀습니다. 2019년 10월경 남편이었던 윤 모씨를 수차례 시도 끝에 살해한 것인데요. 결국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살인,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등 혐의로 이 씨는 무기징역, 조 씨는 징역 30년이 확정됐습니다(2023도6086).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이은해씨(사진... 3일전 정부, 의대증원 '2000명' 양보…대학에 자율 허용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 증원 규모를 자율적으로 조정하게 해달라는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받아들였습니다. 전국 의대는 내년도 의대 증원분의 50~100% 범위 내에서 신입생을 자율 모집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정부가 고집하던 '증원 2000명'을 국립대 총장들의 건의를 명분으로 후퇴한 겁니다. 정부는 이번 결정이 의료계와 대화 물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6일전 채상병 특검 가시화…항명 재판 ‘시선집중’ ‘채상병 특검법’ 추진이 급물살을 타면서 박정훈 대령에 대한 항명죄 재판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 대령은 채상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항명과 상관 명예훼손 혐의로 군사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정치권의 특검 도입으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의 수사외압 정황이 드러나면 박 대령의 항명죄는 성립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리한 공소제기를 이유로 공소 취소 가능성... 6일전 서울시의회-시민단체, 임시회 앞두고 갈등 고조 서울시의회 임시회가 19일부터 열린 가운데 찬성과 반대가 충돌되는 문제 안건들이 다수 포함돼 시민단체와 노조 등의 반발이 거셉니다. 서울시의회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323회 임시회를 개최합니다. 서울시의회 앞에서 19일 시의회 안건 처리에 반발하는 시민단체, 노조, 장애인들의 집회가 벌어지고 있다. (사진박용준 기자) 서사원 폐지, 남부기술교육원 운영 중단 등 ... 6일전 공수처 수장 공백 3개월…"특검 필요성만 높였다" 3개월째 이어지는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의 수장 공백이 총선 이후 야권에서 추진중인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특검'의 필요성만 높인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주요 고비마다 결정권을 쥔 수장 공백의 장기화로 수사 속도를 내기에는 무리인 상황이라 신속히 특검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는 겁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진욱 초대 공수처... 6일전 공수처, '골프접대 의혹' 이영진 헌법재판관 불기소 처분 이영진 헌법재판관의 골프접대 의혹을 수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 재판관에 대해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공수처 수사1부(김선규 부장검사)는 1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이 재판관에 대해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이 재판관은 지난 2021년 10월 골프 모임에서 만난 사업가 A씨의 이혼소송 알선 명목으로 ... 6일전 (시론)평화의 적은 누구인가? 역사학자 심용환은 중국 왕조의 고구려 침공사를 다룬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이 전쟁을 “중국을 통일한 왕조가 한반도까지 자기 세력권 안에 둘 수 있는가?”에 대한 역사적 실험으로 이해하고, 고구려의 승리와 함께 그럴 수 없다는 결론이 난 것이라 보고 있다. 당, 원, 청 등 그 이후 왕조들도 한반도에 세워진 국가를 완전히 복속시키지는 못했다. 따라서 아마 중화인민공화국 역... 9분 전 국민 58.17% "주 4일 근무제 도입 찬성" 나순자 전 보건의료노조 위원장과 박홍배 전 금융노조위원장이 최근 주 4일 근무제를 바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언급한 가운데 국민 58.17%가 주 4일제 도입에 찬성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54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주 4일 근무제 도입에 반대하는 비율은 41.83%였습니다. ... 13시간 전 (토마토칼럼)'용기'내는 지구 지킴이들 유독 '봄'이 빨리 찾아온 올해 4월, 추위에 움츠렸던 사람들이 따뜻한 햇볕과 초록 초록한 나뭇잎, 꽃의 향연에 이끌려 야외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한강과 공원, 산과 들, 꽃밭과 지역 축제 행사 등 가족과 지인, 연인,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봄날을 즐기고 있는 모습은 참 아름답더군요. 그런데 그 모습 뒤로 수많은 인파들만큼이나 일회용품 쓰레기 더미가 끝없이 쌓였습니다. '지구의 날'... 1일전 경찰, ‘휴학 강요’ 의대생 수사 착수 경찰이 다른 학생들에게 휴학이나 수업 거부를 강요한 한양대학교 의대생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일부에서 제기된 한양대 의대 학생회실에 대한 압수수색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다른 학생의 휴학을 유도한 혐의(강요·업무방해)를 받는 한양대학교 의대생에 대한 사건을 배당 받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학생은 다른 학생... 1일전 “여기가 배수지였어?” 공원으로 바뀐 '수돗물정거장' “이 동네 25년 살았는데 예전엔 공원 가려면 꽤 멀리 갔어요. 지금은 수돗물 배수지 위에 이렇게 좋은 공원이 생기니 제가 SNS에 직접 홍보도 하고 그럽니다.” 지난 22일 오전 서울 중구와 성동구에 걸쳐 위치한 대현산배수지공원에서 만난 박재남(52) 씨는 공원 곳곳을 직접 찍어 SNS에 올린 동영상을 보여줬습니다. 강아지 산책 목적으로 하루 한 번 공원을 찾는다는 박 씨... 2일전 (토마토칼럼) 대통령의 '법치와 정치' 사이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참패 이후 참모진에게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대통령은 ‘정치의 정점’인데, 임기 2년을 넘어 이제야 정치를 하겠다고 참모들에게 말했다니 의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 동안 중요한 국정과제를 정책으로 설계하고 집행하는 쪽에 업무 중심이 가 있었다"며 "지금부터는 국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서 더... 2일전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