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산업 > 자동차 '한국에 진심' 람보르기니…전동화로 성장세 이어간다 람보르기니 국내 공식 딜러사가 두 곳으로 늘며 판매량 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전 세계 람보르기니 판매량 7위에 오르며 빠르게 성장한 시장 중 하나인데요. 최근 국내에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투입하며 전동화 시대에도 적극 대응하고 나섰습니다. 도이치오토모빌 그룹 내 람보르기니 공식 딜러사 이탈리아 오토모빌리는 24일 전시장 '람보르... [IB토마토]쏘카, 이자도 못 갚는 '한계기업' 낙인…적자 탈출구 찾나 카셰어링 서비스 전문 기업인 쏘카(403550)가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적자가 지속되면서 차입 등을 통해 회사 운영과 투자활동을 하다 보니 부채 규모도 매우 커진 상태다. 쏘카는 5년 연속 영업활동현금흐름 마이너스, 이자보상배율 1배 이하를 기록해 사실상 ‘한계기업’으로 분류된다. 다만, 수익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앞으... 현대차, 일본 야쿠시마에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 공급 현대차가 일본 야쿠시마에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상용차 시장에서도 전기버스를 공급하는 등 전동화 전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이달 18일 일본 가고시마현을 중심으로 운수·관광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는 이와사키그룹과 무공해 전기버스 '일렉 시티 타운' 공급을 내용으로 하는 구매의향서(LOI)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 [IB토마토]에코프로비엠, 적자에 단기차입금 1조…'캐즘'과 '역래깅' 직격탄 에코프로비엠이 전기차 ‘캐즘(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둔화)’ 영향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고객사들의 전기차 전략이 수정됨에 따라 에코프로비엠의 출하량도 축소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여기에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며 완제품 가격까지 하락하는 ‘역래깅’도 발생해 수익성이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코프로비엠) 2분기 영업손실 100억원 넘을 듯 ... 파업에 가격 논란까지…몸살 앓는 한국지엠 지난해 10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을 낸 한국지엠의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결렬 이후 노조가 부분파업에 나서는 등 강도 높은 투쟁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여기에 최근 출시한 픽업트럭 '콜로라도' 가격이 전 모델 대비 2000만원 이상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지엠은 파업에 따른 수출물량 생산 차질은 물론 내수 시장에서의 판매... [IB토마토] 상아프론테크, 수익성 하락에 풋옵션 발동에도…재무상태 '이상무' 이차전지, 자동차 등 첨단소재·부품 제조전문기업인 상아프론테크(089980)가 발행한 교환사채(EB)에 최근 투자자들이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을 행사했다. 갑작스럽게 수십억원에 달하는 사채를 상환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보다 수익성이 떨어진 상태에서 차입금 규모도 회사가 가진 현금성자산보다 많아 재무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다만, 그간 견조한 재무구조를 유지해온 덕에... 매물 없고 소비자 관심도 '뚝'…인증중고차 '찻잔 속 미풍' 지난해 10월 현대차(005380)·기아(000270)가 중고차 시장에 뛰어들고 지난 5월 KG모빌리티(003620)까지 가세했지만 아직 시장에서는 이렇다 할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가 직접 인증한다는 점에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판매 물량이 적은데다 다소 높은 가격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19일 기준 KG모빌리티의 ... (시승기)"더워도·추워도 지붕 열고 달린다" 벤츠 CLE 450 카브리올레 30도가 넘는 무더위와 내리쬐는 강렬한 햇빛 아래에서 오픈톱 차량(오픈카)을 타기에 다소 부적절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벤츠의 CLE 450 카브리올레의 오픈톱을 열고 주행을 시작하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에어캡 등 첨단기술을 통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오픈카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벤츠 CLE 카브리올레 (사진표진수기자)벤츠 CLE 카브리올... (전기차의 역설)③하이브리드·LPG·CNG도 '저공해차' 정부가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 자동차 보급정책을 저공해차에서 무공해차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전기 수소차 보급 확산 정책을 펴면서 하이브리드, 액화석유가스(LPG), 압축천연가스(CNG) 차량은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오히려 전동화로 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됩니다. 19일 환경부... (전기차의 역설)②전기차도 '비배기 미세먼지' 배출한다 미세먼지 배출이 없어 친환경차라는 인식이 강한 전기차에도 '비배기 미세먼지'가 배출됩니다. 내연기관차보다 무거운 전기차에서 발생되는 타이어 마모와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 비배기 미세먼지가 일반 가솔린·디젤차만큼 많은 미세먼지를 발생하는데요. 비배기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19일 환경부와 자동차 업계 등에 따르면 ... (전기차의 역설)① '배출가스 0' 전기차는 친환경? 전기차는 하이브리드를 밀어내고 '친환경차 대세'가 됐습니다. '전기차친환경, 내연기관차환경오염'이라는 이분법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급성장한 전기차 시대는 충전 인프라 부족, 화재 발생, 전기료 인상 등 암초를 만났습니다. 무엇보다 전기차의 가장 강력한 존재가치인 '친환경'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전기차 및 충전 전력 생산 과정이 친환경과 거리가 멀기 때문입니다. 현... [IB토마토]네오티스, 실적 개선됐지만…'풋옵션 발동'이 유동성 부담으로 자동차용 신품 동력전달장치 제조 전문기업인 네오티스(085910)가 발행한 전환사채(CB)에 최근 투자자들의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이 발생했다. 지난 3개 분기 동안 영업적자를 기록하다 올 1분기 다시 흑자 전환해 재무안정을 꾀하고 있는 네오티스 입장에서는 ‘악재’일 수밖에 없다. 게다가 네오티스의 단기차입금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자산 규모를 넘어서고 있어 재... [IB토마토]한화토탈, 수익성 저하에 투자 속도 조절…본격 투자는 '요원' 한화토탈에너지스(한화토탈)가 석유화학 업황 부진을 피하지 못하고 낮은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회사는 당초보다 자본적지출(CAPEX) 규모를 축소하는 등 자금 소요를 줄이려는 모양새다. 더욱이 그동안 회사가 고배당 기조를 유지해온 점, 중국의 공격적인 생산능력(CAPA) 증설로 수요보다 공급이 넘치는 점 등을 감안하면 본격적인 투자에 속도를 내기는 ... SK온-SKTI-SK엔텀 합병, 배터리 투자 속도낸다 SK이노베이션(096770)이 자회사인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TI), SK엔텀을 합병합니다. 석유사업 부문의 알짜 계열사들을 SK온과 합병해 SK온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배터리 투자에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세 곳 자회사의 합병안을 의결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전경.(사진뉴시스) SK온과 SK트레이딩... "쏘렌토보다 싸게"…르노, 19일 '그랑 콜레오스' 가격 공개 르노코리아가 오는 19일 '그랑 콜레오스' 가격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섭니다. 아르카나(옛 XM3) 이후 4년 만의 신차로 국내에서 기아(000270) 쏘렌토, 현대차(005380) 싼타페 등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경쟁하는데요. 이미 중형 SUV 시장을 장악한 두 모델을 넘어설 수 있는 핵심 경쟁력으로 '가격'이 꼽히는 만큼 보다 저렴하게 책정해 소비자들을 공략할 것으로 ... 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