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 공동체 경기동북부 의료원 설립 '난항'…유치경쟁만 '치열' 300만이 넘는 인구에도 불구하고 상급 종합병원이 없는 경기북부에 공공의료원 설립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이 진행되는 만큼 의료 인프라 구축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그러나 경기도가 추진중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이 난항에 부딪히면서 설립 시기가 점차 밀리고 있습니다. 부지 선정부터 예산, 정부와의 협의 등 각종 사안... 추경 열외된 서사원, 유보금 ‘마지막 보루’ 서울시 추경에서 고배를 마신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운영 차질을 막기 위해 유보금 확보에 목을 매고 있습니다. 서사원은 지난 연말 서울시의회에서 올해 사업비 100억원을 삭감당했습니다. 이에 서울시 추경에 42억원을 요구했으나 지난달 30일 발표된 3조원대의 추경안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정수용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서울사회서비스원은 혁... 민주당 경기도당,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국민서명운동 돌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반대 범국민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일 정청래·고민정·서영교 최고위원과 경기도를 지역구로한 국회의원, 당원 등 500여명과 서명운동 발대식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대일굴종외교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투기 반대 운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경기도당 임종성 위원장... 경찰 ‘강경 진압’…노정대립 전면화 윤석열정부와 노동계의 관계가 갈수록 악화돼 노정대립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1일 오전 예정됐던 노사정 간담회도 무산됐습니다.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노동 개혁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처음으로 노사정 대표자들과 만날 예정이었습니다. 한국노총의 불참이 결정적입니다. 한국노총은 경찰의 연이은 강경 진압을 문제삼으며 윤석열정부와 대화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 인상 코앞…서민 부담 '가중' 대중교통 요금이 하반기에 접어들며 줄줄이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기요금·가스요금과 같은 공공요금 인상도 함께 진행되는 만큼 서민 부담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초' 난방비 폭탄' 사태 여파가 이어지면서 정부는 2월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밝힌 바 있습니다.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인 만큼 대부분 지자체들도 정부의 상반기 동결 기조에 발... (평화의 섬 제주에서 바티칸까지-66)판문점 선언은 겨레의 나침반 또 하나의 산을 오르내리며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로 가면서 5년 전 오늘 한반도에 찾아든 평화의 봄을 회상합니다. 그때 나는 인류 최초로 아시럽대륙을 성공적으로 화석연료의 도움 없이 오직 두 다리의 힘만으로 거의 완주를 하고 베이징 근방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나는 평화의 올리브가지를 입에 물고 판문점을 통과 하여 광화문에 도착하는 평화의 상징적인 인물이 될 꿈에 부... 민주노총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총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정부가 노동, 민생, 민주, 평화를 파괴하고 있다며 윤석열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은 31일 서울 세종대로를 중심으로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13개 거점에서 총력투쟁 대회를 열고 윤석열정부를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난 1일 분신한 양회동 민주노총 강원지부 간부에 대한 정부의 사죄를 요구하며 주 69시간제, 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포석은 깔렸다 경기북부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평화경제특구법 통과로 접경지역 개발이 가능해졌고, 북부 교통 인프라까지 막힘이 없습니다. 지난 25일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는 2006년 관련 법안이 발의된 이후 17년만입니다. 이에 따라 도내 연천군과 김포시 등 접경지역은 조세 부담금 감면 및 ... 대피 경계경보에 시민들 '혼비백산' 북한의 발사체 발사를 두고 경계경보 재난문자가 오발령되는 소동이 빚어지면서 아침 출근길이 대혼란을 겪었습니다. 서울시는 31일 오전 6시32분 서울에 경계경보를 발령하면서 “국민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위급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이는 32분이 지난 후에야 정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 서울시, 마을버스 추경 176억 지원…적자 해결 '의문' 서울시가 마을버스업계의 경영난을 개선하기 위해 176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것을 예고했으나 마을버스업계는 요금 인상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맞섰습니다. 서울시는 30일 올해 처음으로 3조408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 4800억은 대중교통 관련 예산으로, 시내버스(4498억), 마을버스(176억), 지하철 9호선과 경전철 우이신설선 등에 ... 서울시, 올해 첫 추경…3조408억 규모 서울시가 민생경제 회복에 투자하기 위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했습니다. 올해 본예산 47조2420억원 대비 6.4% 늘어난 50조2828억원 규모입니다. 작년 최종예산 52조3072억원 대비 2조244억원 감소해 긴축기조를 이어갑니다. 정수용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이 30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추경 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민생경제 위기 극복 ... (현장+)김포골드라인 버스전용차로 개통…효과 '반신반의' "저는 출근길이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고 타게 됐어요. 생각보다 시간이 좀 짧게 걸리긴 한 것 같은데, 이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서울 개화에서 경기 부천으로 출근을 하는 박지혜(43)씨는 26일 개화-김포공항간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적용 첫날 70번 버스를 탄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눈이 오는 날 김포골드라인을 타고 출근하던 중 '... (시론)어린이, 노인, 그리고 그 다음 얼마 전 ‘노시니어존’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 카페에서 출입문에 60세 이상 어르신의 출입을 금한다는 안내문을 부착하면서 크게 논란이 된 것입니다. ‘노인혐오’라고 비판받았던 해당 사안은 관련 기사에 달린 몇 개의 댓글로 인해 또 다른 국면을 맞았습니다. 자신을 오랜 단골이라 소개한 댓글 작성자는 문제의 카페는 여성 홀로 운영하는 곳으로, 평소 성희롱을 일삼던 일부...  발목 잡힌 지하철 ‘10분 내 재탑승 무료’ 서울시가 내놓은 지하철 10분 내 재탑승 무료 정책이 시행도 전에 다른 철도 운영기관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이들은 손실 보전을 요구하거나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하는 등 정책 시행을 발목잡고 있습니다. 한 승객이 서울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시는 7월 시행을 목표로 지하철 10분 내 재탑승 무료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이용 도중 승강... (평화의 섬 제주에서 바티칸까지-65)오흐리드 호에서 혁명을 꿈꾸다 알바니아는 옷장 뒤에 숨겨진 비밀의 다락방 같은 나라입니다. 이 유럽의 수수께끼 같은 나라는 독재자 엔베르 호자가 40년간 통치하면서 외부세계로부터 철저하게 고립되었습니다. 그의 사후 1985년 이후에 서서히 다락방의 비밀의 통로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먼지 낀 비밀의 통로로 긴장하며 들어서는데 인적이 들려 돌아보니 그 길은 나만이 아니었습니다. 태국 스님 네 분이 ... 1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