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 공동체 이재명-원희룡 맞붙은 계양을…“정권심판” 대 “지역발전” 제22대 총선 본투표 당일인 10일, 전국에서도 관심을 모은 인천 계양을 유권자들은 정권 심판과 지역 발전을 바라는 표심을 내비쳤습니다.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민주당대표와 국토부장관을 지낸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승부를 겨루는 지역입니다. 현직 야당 대표와 전직 국토부장관의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인천 계양구 작전서운동 제1투표소인 작동초등학교 앞에 붙... 한강벨트 격전지 '동작을'…"정권심판" 대 "인물론" "여야를 떠나서 동작구를 위해 일할 사람을 뽑으러 왔어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9시쯤 흑석동 제1투표소가 설치된 서울시 동작구 흑석초등학교에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투표를 하고 나온 50대 유권자 유(61) 씨는 총선에 나온 정치인들이 최소한 본인의 공약만큼은 지켜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유 씨는 "누구를 뽑든 다 자기들 좋은 일만 하는 ... 의사 '단일대오 선언' 하루만에…내분 격화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협과 의사단체 등이 한 목소리를 내기로 하며 '단일대오'를 형성했지만, 하루도 안 돼 불협화음을 내고 있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의협)이 지난 7일 발표한 총선 후 합동기자회견에 대해 하루 만에 "합의한 적 없다"며 선을 그었고, 의협도 차기 회장인 임현택 당선인과 현행 비대위원회가 갈등을 보이며 의료계 내... “투표를 해야 세상이 바뀐다” 시민사회단체들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을 하루 앞두고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를 독려했습니다. 2024 총선시민네트워크(총선넷)은 9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 장려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총선넷은 이번 선거에 나선 각 정당과 후보들이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를 해결할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대신 선심성 공약과 지역개발... 의정 갈등, 총선 결과에 달렸다 두 달째로 접어든 의정 갈등의 끝은 4·10 총선 결과에 따라 좌우될 전망입니다. 의료계는 단일대오를 형성, 총선 전에 타협점을 내주지 않으면서 정부를 계속해서 압박 중입니다. 정부는 '의대 증원 2000명' 후퇴까지 시사하는 등 더 이상 총선 악재로 활용되지 않길 바라는 눈치입니다. 결국, 총선 결과에 따라 의정 갈등의 방향이 정해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입니다. 여당인 국민... 의협 “대통령-전공의 만남 유의미”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비대위가 의미 있는 자리였다는 공식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김성근 의협 비대위 홍보위원장은 지난 7일 “대통령과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의 만남은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고 평가한다”며 “의협 비대위는 전공의들과 학생들의 입장을 지지하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음을 다시 한 번 ... 대통령 나섰지만…의사들 격분만 커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의정 갈등의 축인 전공의 대표를 만났지만 끝내 타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이 과정에서 전공의들을 비롯한 의사들의 강경 입장만 재확인되었습니다. 대통령-전공의 만났지만…다시 원점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4일 윤 대통령과의 면담 직후 자신의 SNS에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습니다’라는 짤막한 글을 남겼습... "윤석열 대통령 민생토론회, 명백한 선거법 위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을 지적하며 윤 대통령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경실련은 5일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제9조(공무원의 중립의무 등)와 제85조(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를 위반한 혐의로 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윤 대통령 만난 전공의 대표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4일 윤 대통령 면담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이 짧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의대증원 전면 백지화 등 전공의들의 요구사항과 관련해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앞서 박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 대전협 대통령 대화 수락에…의료계 "대화협의체 구성으로 이어져야"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남이 4일 성사되면서 의료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꽉 막힌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가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의료계, 대화협의체까지 구성해야 의료계에서는 이번 대화를 시작으로 대화협의체 구성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보건의료노조 곽경선 사무처장은 이날 "전공... 선거방송심의위, 도 넘은 ‘월권 심의’ 논란 4월 총선을 앞두고 운영되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심위)가 여당 측에 유리한 편파·월권 심의를 일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은 4일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선거방송심의위원회 편파심의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2024총선미디어감시단이 선방심위 회의를 모니터링(12차 회의 기준)한 결과 이번 22대 총선 선방심위가 의결한 법정제재는 14건, ... 전공의, 윤석열 대통령 대화 제안 수용…금일 만난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대위원장이 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의정 갈등의 축인 전공의들과 만나 대화하겠다는 뜻을 피력한 바 있습니다. 박 위원장은 "금일 윤 대통령과 만난다. 비대위 내에서 충분한 시간 회의를 거쳐 결정한 사안"이라며 "현 사태는 대통령의 의지로 시작된 것으로, 4월10일 총선 전 한 번쯤 전공의 입... 대통령-전공의 '만남' 성사?…의정갈등 분수령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을 향해 대화의 문을 연 가운데, 전공의들 내부는 의견 조율을 마치지 못한 모습입니다. '일단 만나서 과감하게 주장하자'는 쪽과 '의대 증원 2000명 철회가 먼저'라는 의견이 맞섭니다. 하지만 대통령이 만남을 제안한 상황에서 무작정 거부만 하기에는 '여론 악화'라는 부담이 따릅니다. 정부, 거듭 대화 촉구에 전공의 내부 '이견' 박민수 보건복지부2차... “민주당 들러리 거부, 진보정치 정치세력화” 진보정치를 지지하는 노조와 시민단체, 정당인들이 민주당의 위성정당 행태를 비판하고, 진보정치의 불씨를 살리겠다고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노동당·녹색정의당 등 정당인들과 민주노총 소속 간부들,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3일 서울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양당체제 들러리 비례위성정당을 거부하고 노동자·민중의 체제 전환 정치세력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진보... 대통령 갈지자 행보에 의료계도 '혼란' 윤석열 대통령의 갈지자 행보에 의료계의 혼란도 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헌법적 책무'까지 거론하며 의대 2000명 증원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몇 시간 지나지 않아 대통령실이 '2000명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 데 이어 2일 보건복지부에서도 조정 의사를 밝히면서 의료계도 고민이 깊어진 모습입니다. 의료...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