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럽개장)오바마 효과 미미..'혼조세' 9일(현지시각) 영국을 제외한 유럽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47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제시하며 시장 안정을 도모했지만 투자자들은 새 정책의 의회 통과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한 모습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8일 상·하원 합동 의회를 통해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며 공화당과 민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中 8월 산업생산·소매판매..'기대 이하'(상보) 지난달 중국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보다 저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9일(현지시간) 8월 산업 생산이 지난해 동월 대비 13.5%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사전 예상치인 13.6%을 소폭 하회하는 결과이며 직전월인 7월 14%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시장 예상치인 17.1%를 밑도는 17%로 나타났다. 지난 7월의 17.2% 증가와 비교... 日증시, 오바마 부양책 영향 제한적..'보합권' 일본증시는 장 초반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 시작 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447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지만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9일(현지시간) 오전 9시8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5.63엔(0.29%) 내린 8767.49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부진한 모습... 오바마, 경기부양에 4470억弗 쓴다..한·미 FTA도 촉구(종합)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이 8시 50분쯤(한국시간) 마무리 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연설에서 미국 일자리 법안(American Jobs Act. AJA)'을 제안하고 이를 의회가 즉시 통과시켜줄 것을 요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미국인의 삶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고용시장 개선 조치가 시급하다"... 오바마, 고용확대안 3000억→4470억달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고용확대안은 당초 알려진 3000억달러보다 많은 4470억달러 규모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근로자와 중소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규모는 2450억달러, 인프라 건설에는 1050억달러를 투입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