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불소추특권 뒤에 숨은 대통령의 도박 지난 10월24일 최순실의 버려진 태블릿PC에서 대통령 연설문이 발견 된 것이 세상에 폭로 된 뒤 대한민국은 마치 판도라 상자가 열리듯 터져 나오는 비리에 끝을 알 수 없는 혼란 속으로 빠져들었다. 사태 초기에는 '최순실'이라는 일반인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친분을 등에 업고 국정 전반은 물론 민간영역까지 무소불위의 환관권력을 행사한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로 여겨졌다. 정주... 박범계 "최순실, 새누리 비례대표 3명 공천 개입"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불리는 최순실씨가 지난 4·13 총선 과정에서 새누리당 공천에 개입해 비례대표 3명이 당선 안정권에 배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22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저에게 중요한 제보가 들어왔다. 최순실이 20대 공천 과정에서 현역의원 세 사람에 대한 공천에 관여했다는 구체적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