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하루가 멀다하고 개헌 토론회…시기·내용 등 놓고 자기 주장만 정치권에서 권력구조 개편을 중심으로 한 개헌논의가 한창이지만 시기의 적절성을 놓고 반론도 만만치 않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제도 개혁 그리고 개헌’ 토론회 축사를 통해 “남은 기간 서둘러서 논의를 진전해 국회 헌법개정(개헌) 특별위원회 위원들 사이에 합의점을 높여놓으면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면서도 “관건은 개헌특위 위원... 정치권, 연일 개헌론 군불 지피기…'시기 상조' 반론도 정치권의 최대 현안인 개헌문제를 놓고 최근들어 여·야를 넘나드는 다양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6일 “개헌을 한다면 국회가 관련사안을 정리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 대한민국, 문제는 정치다’... 새누리당·국민의당 “최대한 빨리 개헌해야”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23일 개헌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나섰다. 새누리당은 대선전 개헌론자인 인명진 목사(전 한나라당 윤리위원장)를 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명했고, 국민의당은 아예 당론으로 즉각 개헌추진을 결정했다. 새누리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저는 당의 혁신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가시스템을 재설계... 황 권한대행, 공공기관장 인사권 행사 '도마' 20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인사권 행사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는 황 권한대행의 권한을 어디까지 인정할 것이냐는 문제와 맞물리면서 향후 이에 대한 야당의 견제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탄핵 대통령을 모셨던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선출되지 않은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