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울청, ‘이태원 사고’ 수사본부 구성… 475명 인력 투입 경찰이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서울경찰청에 475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설치했다. 서울경찰청은 수사차장(치안감 박정보)을 본부장으로 전담수사팀, 피해자보호팀, 과학수사지원팀 등 총 475명의 인력을 투입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사망자 총 151명의 지문 채취를 모두 마치고 현재까지 140여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자 151... 한동훈 "이태원 사고 원인 규명ㆍ유족 지원에 만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0일 ‘이태원 참사’ 관련 “대검찰청에 구성된 사고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해 사고 원인 및 경위의 명확한 규명, 검시 및 유족 인도 등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이번 사고로 커다란 충격과 슬픔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 '이태원 압사' 충격…전국 지자체 행사 속속 취소 전날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압사 참사' 충격으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가 예정된 행사를 속속 취소하거나 자제를 당부했다. 서울 마포구청은 30일 홍대 앞에서 예정됐던 '핼러윈 행사'를 긴급 취소했으며, 강북구청도 오전 11시 수유 1동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빨래골축제'를 취소했다. 경기 동두천시청도 핼러윈 축제를 취소했다. 서울 종로구와 구로구, 서대문구청 경기 부천시와 인천시... 여 "사고 수습 최선" 야 "초당적 협력"…나란히 긴급회의(종합) 여야는 30일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 관련해 나란히 애도를 표하고, 긴급 회의를 주재해 신속한 사고 수습을 강조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태원 사고 관련 긴급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현장 수습과 사상자 치료에 집중해 주시고 만전을 기해달라"며 "한 사람의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역량을 ... 김동연 경기지사 "이태원 사고, 도 가용 자원 총력 지원할 것" 이태원 핼러윈 데이 행사에 수십만명이 몰려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0일 "사고의 조속한 수습과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에서도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진행한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경기도 긴급 대책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또 "사고자 가운데 경기도민도 중요하지만, 지역을 구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