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아이들 걱정에 학교 급식도 ‘비상’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학부모 이모(40) 씨는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소식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학교에서 아이 급식은 괜찮을지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집에서야 알아서 조심한다고 하지만, 급식 식자재는 안심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뉴스에서 온통 오염수 얘기뿐인데, 학교 e-알리미 통지문에는 무슨 조치가 이뤄지고 있는지 공지도 없고 답답하기만... 추석 앞두고 오염수 '날벼락'…"수산물 위축·시장교란 우려" 높은 체감물가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까지 가해지면서 수산업계에 직격탄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기관 등이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수산물 소비심리는 빠르게 얼어붙을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있는 만큼, 건어물 등 일부 수산물의 경우 방류 전 수산물로 평소 매입량보다 과도하게 보관하는 사재기 조짐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24... 일본, 오염수 방류 개시…윤 대통령, 대국민설명도 생략 일본이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했습니다.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큰데도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에 유감을 표명하거나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대국민 설명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대국민 담화는 한덕수 국무총리의 몫이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의 운영회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오후 1시 오염수를 내보냈습니다. 2011년 ... (전문)오염수 방류 대국민담화…한 총리 "가장 큰 위협은 가짜뉴스" 국민 여러분, 오늘 오후 1시 일본 측이 오염수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앞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인 조치를 마련하는데 지난 수년간 전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놓고 오로지 과학과 국제법을 바탕으로 국제사회 및 일본 정부와 협의해 우리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최선의 안전대책... 24일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일본이 오는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과 미국 정부의 사실상 용인이 기시다 내각의 명분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자국 내 어민 등의 반발은 여전하지만 이전보다는 많이 완화됐다는 분석입니다. 12년 만에 오염수 방류…명분은 한미일 정상회의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니시무라 경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