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권주자 본격행보)이낙연·이재명·정세균, 광주로…"경선이 달려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호남의 민심을 잡기위해 여권 대선주자들이 일제히 광주로 향한다. 경선 승리의 필수 요소가 호남 민심인만큼 여권의 빅3(이낙연·이재명·정세균)가 일찍이 본격적인 대선행보에 들어간 것이다. 17일 여권에 따르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지난 13일 부터 나흘간 광주, 전남, 전북 지역에 머물며 일정을 소화... 이낙연, 이명박·박근혜 사면론에 "국민 뜻 헤아리지 못했다" 5·18 기념식을 앞두고 광주를 찾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에 "국민의 뜻과 촛불의 정신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16일 이 전 대표는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이 미래로 나아가려면 국민 사이의 갈등을 완화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그것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거론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아픈 ... 이낙연, 공수처 1호 수사에 "국민 기대 어긋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1호 수사 대상에 대해 "국민의 기대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15일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수많은 권력형 비리를 제쳐두고 해직교사 복직이 1호 수사 대상이라는, 많은 국민이 의아해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공수처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사건을 1호 수사 대상으로 선정한 것에 대한 비... 노형욱 "뼈를 깎는 내부 혁신…주거 안정 최우선" 노형욱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 일성으로 조직 쇄신과 서민 주거 안정을 내걸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무너진 국토부의 신뢰를 회복하고 부동산 시장을 안정화시키겠다는 목표다. 또 기존 주택 공급대책을 예정대로 추진하되 부동산 투기 근절과 재발방지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노 장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민의 신뢰는 모... 여 상임고문단 "공정한 경선 관리"…이낙연·정세균 말 아껴 더불어민주당 전직 대표와 국회의장 등으로 구성된 상임고문단이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에게 공정한 대선 경선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대선 경선에 참여하는 이낙연, 정세균 고문은 관련 발언을 아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송 대표는 13일 '상임고문단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4기 민주정부를 마련해야 할 중차대한 길목에 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