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올해의 10대 뉴스) 치솟는 금리에 쪼그라든 삶…용산시대와 국가의 의무 ①이태원 참사…또다시 국민 지켜주지 못한 국가10월29일 오후 10시15분, 핼러윈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옆 좁은 골목에 몰려 354명의 사상자(사망158명·부상196명)가 발생한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3년 만에 실외 마스크 착용이 해제됐고,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이태원에 방문하면서 벌어졌다.... 경찰, 이태원 참사 '2차 가해' 피의자 8명 송치 경찰이 현재까지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온라인상 '2차 가해'를 한 피의자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청 국사수사본부(국수본)는 28일 이태원 참사 직후 사이버대책상황실을 설치해 피해자들에 대한 악의적 비방과 신상정보 유출 등 위법행위 36건을 수사하고 누리꾼 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2차 가해 관련 게시물 564건도 삭... (영상)이태원 참사 '시민 추모품', 치악산에 묻힌다 시민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두고 간 꽃들이 치악산에 묻힌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족협의회)는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실 1층에서 이태원 1번 출구 '시민의 마음' 추모물품에 대한 감사의 재'를 진행했다. 이날 의식은 시민들의 마음이 담긴 추모품들이 참사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달래준... 참사 유족들 "경찰·행안부, 현장사실 왜곡·거짓말 투성" 국회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두 차례의 현장조사를 끝으로 기관보고 수순에 돌입했다. 유가족들은 경찰과 행정안전부 등 재난안전 책임기관들에 현장조사 당시 보인 비협조적인 태도를 버리고 성의있게 조사에 임하라고 요구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산하 진상규명 시민참여위... (영상)'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용산구청장, 영장심사 시작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혐의를 받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구속 기로에 섰다. 박 구청장과 최 모 용산구청 안전재난과장은 26일 오후 2시 열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20분쯤 법원에 출석한 박 구청장은 '어떤 내용을 위주로 소명할 것인지', '경찰이 사고 1차 책임이 자방자치단체에 있다는 데 어떻게 판단하는지' 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