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무늬만 합의' 3인 방통위, 수신료 분리징수 추진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수신료 분리징수를 위한 시행령 개정을 추진합니다. 첫 단추로 이달 중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친 뒤 전체회의 의결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입니다. 전체회의 보고안건으로 올라온 이 사안은 접수 여부를 놓고 3인의 방통위원이 표결한 결과 2대1로 가결됐습니다. 대통령 직속 합의제 독립기구로서 표결을 붙여 결정된 사안... 늘어나는 제작비·광고 VOD 매출은 감소…방송사업매출 성장 둔화 뚜렷 지난해 국내 방송사업매출이 19조913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증가세는 유지했지만, 증가폭이 둔화됐습니다. 제작비는 늘어났지만, 광고매출과 주문형비디오(VOD) 매출이 감소하면서, 2년째 19조원대에 머물렀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지상파·유료방송·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등 357개 방송사업자의 '2022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을 공표하며, 지난해 국내 방송...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령 개정 착수하는 방통위…김현 위원 반대의견 방송통신위원회가 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착수에 나섰습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김효재 방통위 직무대행과 이상인, 김현 상임위원은 이날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오는 14일 전체회의에 올릴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방통위는 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등을 14일 전체회의에서 보고 안건으로 상정할 방침입니다. 전체회의... 국민연금, LG계열사 등 투자 목적 변경 왜? 최근 국민연금공단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12개 기업들에 대한 투자 보유 목적을 '일반 투자'에서 '단순 투자'로 변경했습니다. 해당 투자 목적의 경우 실질적으론 의결권 행사의 권한은 동일하기 때문에 사실상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해석되는데요. 그럼에도 용어 선택을 두고 그 배경에 관심이 모입니다. 일각에선 최근 국민연금의 의결권 대리 행사 동의 없이 의결권을 행사했던 이스... 공영방송 길들이기 'No'…KBS "수신료 분리징수 철회시 '사장 사퇴'" 1994년부터 한국전력(015760)이 전기요금에 합산해 걷고 있는 수신료 통합징수방식에 최근 제동이 걸렸습니다. 대통령실이 KBS 수신료를 분리징수 하도록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법령개정을 권고한 까닭입니다. 공영방송의 근간인 수신료 재원이 흔들리자 김의철 KBS 사장은 수신료 분리징수를 철회하면 사장직에서 사퇴하겠다는 초강수를 뒀습니다. 일각에서... '김효재 직무대행체제' 방통위 첫 회의…여야 추천 상임위원 대립각 방송통신위원회 대면회의가 지난 3월21일 이후 약 3개월만에 처음 열렸습니다. 그간 방통위원장의 면직 처리 등 이슈로 7차례 서면회의만 진행됐습니다. 7일 열린 전체회의는 김효재 상임위원 직무대행 체제하에 진행된 첫 회의입니다. 방통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최소한의 의결 정족수를 갖춘 채 진행됐습니다. 김효재 직무대행을 비롯해 이상인 상임위원, 김현 상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