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병대 전 수사단장, 군 검찰 수사 거부…"외압 행사한 국방부 예하조직"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숨진 고 채수근 해병대 상병 사건을 조사하다가 '집단항명 수괴' 혐의로 입건된 해병대 전 수사단장인 박정훈 대령이 11일 국방부 검찰단에서 수사받기를 거부했습니다. 박 대령은 국방부 검찰단의 2차 소환조사가 예정된 이날 입장문을 내고 "국방부 검찰단은 적법하게 경찰에 이첩된 사건 서류를 불법적으로 회수했고, 수사의 외압을 행... 국방부, 북 '핵무기 사용 조건' 위협에 "정당한 방어 조치" 북한이 미국 전략핵잠수함(SSBM) 켄터키함의 부산 기항에 '핵무기 사용 조건'을 충족한다고 위협한 가운데 국방부는 "한미동맹의 정당한 방어적 대응조치"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방부는 21일 '북 국방상 담화문에 대한 입장'을 내고 "한미가 핵협의그룹(NCG)을 개최하고 SSBN을 전개한 것은 북한의 주장처럼 북한에 대한 핵무기 사용모의나 핵 위협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여야, 호우피해 속출에 '행정력 총동원' 한목소리 (종합) 폭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면서 여야는 15일 '신속한 대응'과 '행정력 총동원'에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정부는 즉각적인 수해 복구에 나서고, 더 이상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행정력을 총동원해주길 부탁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는 "국가의 제1 의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과하다는 생... 국방부 검찰단, '군사기밀 누출' 혐의 부승찬 불구속 기소 자신의 저서에 군사기밀을 누출한 의혹을 받고 있는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12일 군사기밀보호법 등의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조사결과, 부 전 대변인은 '제53차 한미 안보협의회의(SCM)'에서의 한미 고위공직자의 발언 등 군사기밀로 지정되어 일반에 공개된 적이 없는 내용을 따로 기록해 두었다가, 퇴직 전후 보안절차를 위반하여 외부로 유출... 경찰, '천공 의혹' 관련 국방부 압수수색(1보) 경찰이 '천공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오승주 기자 seoultubb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