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조선업 '수주 호황'…중형조선사는 여전히 '난항' 국내 조선산업 수출과 수주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발주량의 30% 가량을 수주하고 5개월 만에 월별 수주량 1위를 탈환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중형조선사들은 여전히 수주 절벽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형조선사들의 발목을 잡는 인력난과 제한적인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2일 산업... 한전 빚 '200조원 돌파'…하반기 '전기료 인상' 압박 커질 듯 한국전력의 빚이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하면서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특히 자금 조달용인 한전채의 법정 발행한도 초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소위 '빚 돌려막기' 조차 어려워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한전의 심각한 '재무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전기요금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어 하반기 추가 인상 압박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22일 한전... '전력피크' 고비 넘겼지만…태풍 카눈에 '긴장 모드' 여름철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급을 기록하면서 전력피크 고비를 한 차례 넘겼지만 긴장감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발전소, 송전선로 등 전력설비 관리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력당국은 '산업·에너지 비상재난대응반'을 운영하고 실시간 비상대응체제를 가동 중입니다. 태풍 이동 경로와 피해 상황을 지속 모... 수소발전 경쟁입찰 '5곳' 선정…"단가 10%↓·분산 효과도" 정부가 세계 최초로 개설한 수소발전 입찰시장의 경쟁입찰에서 5개 발전소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일반수소 발전 경쟁입찰에 총 73개 발전소가 3878GWh 규모로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경쟁률은 5.97대1로 나타났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수소발전입찰시장위원회 의결을 거쳐 715GWh, 5개 발... 전력 수요 역대 여름철 최대치 찍었다 연일 폭염이 지속하면서 전력 수요가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태풍 '카눈'과 산업체 휴가 복귀 등 영향으로 이번 주는 올해 여름철 전력 수급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일 최대 전력 수요는 애초 예상했던 92.9기가와트(GW)를 넘어선 93.615GW를 나타냈습니다. 이에 따라 여름철 최고였던 지난해 7월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