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격랑의 동북아…향후 관전 포인트 '넷' 한미일에 맞선 북러가 군사협력을 노골화하면서 동북아 정세가 격랑에 휩싸였습니다. 북러 밀착으로 한반도가 동북아 신냉전의 최전선에 내몰린 상황에서 향후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짚어봤습니다. ①러 핵심기술 이전 여부 북러 정상회담 직전 국제사회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분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 크렘린궁 "푸틴, 김정은 방북 권유 감사히 수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받아들였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일대일 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방북을 권유했고 푸틴 대통령이 감사히 수락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모든 합의는 외교 채널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 김정은-푸틴 회담, 사상 첫 북중러 군사훈련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19년 4월 이후 4년 만에 회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서 양국 군사협력이 새로운 차원으로 진전할 전망인데, 북중러 3국의 군사협력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한미일 3국의 안보협력이 '준군사동맹' 수준으로 올라온 상황에서 북중러가 본격적인 결속 움직임을 보이면서 동북아 정세가 요동 치고있습... 미국이 공들이는 인도, 중국과 친구가 된다면… 미국은 지난 6월 워싱턴을 국빈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역대급’으로 환대했습니다. 인도의 오랜 숙원인 전투기 엔진 공동 생산과 관련 기술 이전에 합의했고,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도 지원하지 않았던 최신 개량형 드론 MQ-9B 시가디언도 팔기로 했습니다.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에도 참여해 2024년까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인도 우주인을 ... (황방열의 한반도 나침반)윤 대통령에게 한미동맹은 수단인가, 목적인가 서초동 법조계에 “세상에 죄는 오직 하나, 들킨 죄, 걸린 죄뿐”이라는 농담이 있습니다. 대검 중수부가 있던 시절 모 수사기획관은 수사 편파성을 추궁하는 질문에 “누가 들키랬나요? 안 들켰으면 우리가 어떻게 수사합니까”라며 비껴가기도 했습니다. 국가 간 도청은 이 궤변에 딱 들어맞습니다. 제각기 능력에 따라 엿듣습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가안보국(NSA)이 이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