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벼랑 끝에 선 한전 과거 한국 시가총액 2위에 빛나던 한국전력공사가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국제연료 폭등의 영향으로 누적 부채는 200조원을 넘어섰고, 적자도 47조원에 달합니다. 한전의 적자는 2021년부터 가속화하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국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것에 기인합니다.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은 2020년 대비 7.7배나 치솟았고 ... 4분기 물가불안 커졌다 추석 연휴 이후 주요 물가 품목 가격이 요동칠 수 있다는 관측이 커지면서 하반기 서민 물가를 향한 시름이 더욱 가중될 전망입니다. 특히 주요 산유국의 감산 여파로 국제유가 가격까지 치솟으면서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과 함께 물가 상방 압력은 매서워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일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기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중 4분기 전기요금 인상 ... 오늘부터 우윳값 인상…1리터에 3000원 육박 원유 기본 가격 인상 여파로 오늘부터 유제품 가격이 일제히 오릅니다. 1일 유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흰 우유 제품인 '나100%우유'(1l)의 출고가를 대형할인점 기준으로 3% 인상합니다. 대형마트에서 나100%우유 가격은 3000원에 가까워진 2900원 후반대에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양유업도 흰 우유 제품인 맛있는우유GT 출고가를 4.6% 인상하고, 다른 유제품 출... 7월 '실질임금' 또 줄어…5개월 연속 감소세 지난 7월 기준 물가수준을 반영한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이 1년 전보다 4만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고물가 여파가 지속되면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누계 월평균 실질임금은 5만3000원 감소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27일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상용직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세전)은 396만300... 유가 100달러 돌파 '가시권'…고유가발 인플레 '압박' 배럴당 100달러를 넘보기 시작한 국제유가 널뛰기에 고유가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특히 국제유가가 올해 말까지 우상향을 예고하고 있어 유류세 탄력세율의 추가 조정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습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평균 휘발윳값은 1788원입니다. 지난 7월 초 1569원이었던 평균 휘발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