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응급의료 진상규명 여전히 '미궁'…응급의료법도 '오리무중' 이태원 참사 후 1년이 흘렀지만, 참사 당시 응급의료 부실 대응에 대한 진상은 여전히 미궁 속에 빠져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비롯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법안들도 장기간 국회 계류 상태로 2차 피해, 비난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29일 <뉴스토마토>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태원 참사 이후 1년이 흘렀지만, 진상 규명은 미궁... 그날 이후, 대한민국은 안전해졌나 수많은 인파에 밀려 최악의 인명피해를 낸 '이태원 참사'가 1주기를 맞았습니다. 지난해 10월 29일 이태원엔 핼러윈을 맞아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렸고, 좁은 골목길 경사로에 사람들이 밀리면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159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참사 이후 재난안전 매뉴얼에 대한 비판이 일었습니다. '주최자가 없는 행사'의 경우 인파 관리 매뉴얼이 마련돼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국민 65.85% "10.29참사 1주기, 핼러윈 자제해야" 10.29 참사 1주기를 앞둔 가운데 국민 65.85%가 핼러윈 축제 행사 등을 자제해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357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27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즐겨도 된다고 답변한 비율은 34.15%였습니다. 자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참사가 발생한지 1년 밖에 안됐는데 축제를 벌이는 것은 ... 조용한 핼러윈 핼로윈 축제 행사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유통가에선 핼러윈 관련 상품과 마케팅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국내 편의점들은 대체로 올해 핼러윈데이를 목전에 두고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간 유통업계는 '핼러윈 특수'와 관련해 매출이 20~30% 급증하면서 마... 이태원참사 1주기, '위반건축물' 여전…"2곳 중 1곳 시정 안 해" 15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있지만 위반건축물 문제는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위반건축물 2곳 중 1곳은 시정명령을 받고도 시정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한준호 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위반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