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다국적기업 소득에 '글로벌 최저한세 15%'…내년 첫 시행 정부가 다국적 기업에 최소 15% 세율을 적용하는 '글로벌 최저한세'를 내년부터 시행합니다. 기획재정부는 2024년 글로벌최저한세 제도 시행을 앞두고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글로벌 최저한세제도는 다국적 기업의 소득에 대해 특정 국가에서 최저한세율인 15%보다 낮은 실효세율이 적용될 시 다른 국가에 추가로 과세권을 ... 추경호 "노란봉투법, 경제 악영향…국회 상정 철회해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야당의 '노란봉투법 상정'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노조법 개정안은 헌법·민법 위배 소지가 클 뿐 아니라 그간 애써 쌓아온 우리 노사관계의 기본 틀을 후퇴시킬 수 있다"며 "산업현장에 막대한 혼란 야기 등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업투자 빗장 풀기…연구개발특구 시·도 권한 '위임' 정부가 기업 투자 관련 규제와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에 나섭니다. 또 투자 파급효과가 큰 사업들 중 시의성이 있는 18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애로사항 해소에 나섭니다. 정부는 8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골자는 투자 관련 규제 및 여건 개선... 한국경제 엔진 식는데…확장재정은 거품성장? 경기 회복 난제 속에 '확장재정 3% 성장론'이 부상하고 있지만 정부로서는 여전히 '건전재정'을 강조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분위기입니다. 전문가들은 건전재정 기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정부가 과도하게 곳간을 틀어막고 있다는 조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7일 <뉴스토마토>가 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재정 건전성', '경기부양'에 대한 견해를 문의한 결... "중기 법인세 감면 쉽게 하세요"…국세청 맞춤컨설팅 제공 국세청은 지난해 8월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제도를 도입한 이후 758건의 컨설팅을 제공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은 59개의 공제·감면 제도에 대해 적용 가능 여부와 금액을 사전에 확인해주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세무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고용·투자를 유인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게 국세청 측의 설명입니다. 올해 3월부터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