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30 절반 '사회불신'…이직·실직 불안까지 '암울사회' 절반에 육박하는 2030세대가 우리 사회에 대해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실직·이직에 대한 불안함을 느끼는 취업자들이 54%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식 세대에서 계층 이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인구는 2년 전보다 줄었습니다. 아울러 국민 절반은 가구 소득이 여유롭지 않다고 생각하며 경제적인 이유로 만족스럽지 못한 여가생... 석 달째 오른 물가 '4%대 코앞'…불확실성 '역대급'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3개월 연속 3%대 오름세로 4%대 상승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여파로 인한 유가 변동성과 농산물 불안 요인 등 물가 불확실성이 역대급으로 치달은 모습입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년100)로 작년보다 3.8% 올... "일자리 찾기 어려워요"…'그냥 쉬는' 청년 40만명 재돌파 원하는 일자리가 없어 ‘그냥 쉰 청년층(15~29세)’이 2년 만에 40만명을 재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생산연령인구의 핵심으로 불리는 '2030세대'의 경우 67만명 이상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었다'고 답했습니다. 아르바이트 없이 자영업을 하는 '나홀로 사장님'는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3년 8월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 노년 연금 고작 '60만원'…최저생계비 절반도 못받아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연금 수령액이 60만원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저생계비에는 크게 밑도는 수준입니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2021년 연금통계 개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내국인 862만명 중 연금 수급자(1개 이상 수급)는 776만8000명(90.1%) 규모입니다. 85만명은 받은 연금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미수급률은... 출생아 ‘월 2만명’마저 무너져…14세 이하 인구 '반토막' 위기 월 출생아 수 2만명이 무너지면서 46개월 연속으로 인구감소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특히 17년 뒤 14세 이하 유소년 인구가 '반토막' 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의 재설계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의 궤도 수정이 절실하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8월 인구동향'을 보면 올해 8월 출생아 수는 1만8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