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갑 닫는 소비자…소매판매 6분기째 '내리막' 소비 추세를 나타내는 소매판매가 11개 시도에서 감소하는 등 6개 분기 연속으로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서비스업 생산 증가폭도 3분기 연속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을 통한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나 고금리 여파 등 움츠러든 소비를 되살릴지 미지수인 상황입니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 2030 절반 '사회불신'…이직·실직 불안까지 '암울사회' 절반에 육박하는 2030세대가 우리 사회에 대해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실직·이직에 대한 불안함을 느끼는 취업자들이 54%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식 세대에서 계층 이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인구는 2년 전보다 줄었습니다. 아울러 국민 절반은 가구 소득이 여유롭지 않다고 생각하며 경제적인 이유로 만족스럽지 못한 여가생... '중국 반도체' 제조장비 자급화…경쟁 관계 한국은 '타격'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견제가 본격화되면서 중국이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노력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중국의 반도체 제조장비 자급화는 경쟁 관계인 한국 기업에 타격이 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6일 발표한 '미국 반도체 수출통제 확대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산업안보국(BIS)은 지난달 대중국 반도... 석 달째 오른 물가 '4%대 코앞'…불확실성 '역대급'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3개월 연속 3%대 오름세로 4%대 상승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여파로 인한 유가 변동성과 농산물 불안 요인 등 물가 불확실성이 역대급으로 치달은 모습입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37(2020년100)로 작년보다 3.8% 올... "일자리 찾기 어려워요"…'그냥 쉬는' 청년 40만명 재돌파 원하는 일자리가 없어 ‘그냥 쉰 청년층(15~29세)’이 2년 만에 40만명을 재돌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생산연령인구의 핵심으로 불리는 '2030세대'의 경우 67만명 이상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쉬었다'고 답했습니다. 아르바이트 없이 자영업을 하는 '나홀로 사장님'는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2023년 8월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