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암표·밀캠' 단속 뮤지컬계 요구에 유인촌 "경고 필요"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최한 뮤지컬 분야 현장 간담회에서 뮤지컬계가 업계 발전을 가로막는 '목에 가시'로 암표와 밀캠(무단 녹화)을 꼽았습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심각성을 인지하며 공론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15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뮤지컬 제작사 대표, 배우를 비롯한 한국뮤지컬협회,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들로부터 ... (K콘서트 암표 해법③)미·일 추첨제…대만 걸리면 벌금 50배 지난달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는 예비 장모님을 위해 임영웅 콘서트 티케팅에 참전했습니다. 임영웅 공연은 '콘서트 역사상 최고난도 티케팅'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김준호는 지인 3명을 동원해 총 4명이 티케팅 오픈 전 컴퓨터 앞에 대기한 뒤 실시간 클릭을 통해 '피케팅'(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케팅)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티케... (K콘서트 암표 해법①)K암표 불명예…공연시장 위축 현실화 가수 장범준이 새해 첫날부터 암표 문제를 언급하며 콘서트 예매분 전체를 취소시켰습니다. 장범준은 추첨을 통해 티켓을 판매한다고 재공지 했는데요. 암표 신고는 급증하고 있지만, 해결책은 여전히 미궁 속입니다. 암표 문제로 인한 공연 시장 위축은 비주류 공연부터 이미 시작됐습니다. 암표 신고 급증세…재작년 441% 급증 1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공연 암표 신고 건수... (K콘서트 암표 해법②)공연법 개정에도 여전한 솜방망이 지난 2021년 아이돌 공연과 팬미팅 표를 암표로 판 조직의 주범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는데요. 암표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된 가운데 공연법 개정안이 오는 3월22일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정된 규정 역시 처벌이 약해 암표 근절에 대한 실효성이 없을 것이란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고액 암표를 통해 벌어들이는 이익이 벌금 보다 더 크다는 지적입니다. ... 국민 59.28% “리셀 금지 규정, 필요하지 않아” 최근 글로벌 브랜드들이 상품의 재판매, 즉 리셀을 금지하는 조항을 잇달아 만들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국민 59.28%가 리셀 금지 규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334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필요하다’는 응답 비율은 40.72%였습니다. 리셀 금지 규정이 필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