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남북한 라인은 모두 끊기고 JSA핑크폰만 남았다 "요즘 국제회의에 참석하면 '우크라이나와 가자, 그다음이 어디냐?'는 논의에 접하는데, 놀랍게도 한반도를 그다음 화약고로 지목해요"(관련기사: "우크라·가자 전쟁 그다음은 한반도" ) 작년 12월 29일 만난 문정인(73) 연세대 명예교수가 한 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십여년 간 여러 차례 인터뷰하고, 숱하게 취재해 오는 동안 그가 이렇게 직접적으로 한반도 전쟁을 걱정하는 ... 군, 북 해안 도발에 '대응 사격'…9·19 군사합의 파기 후 처음(종합) 5일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200발 이상의 해상사격을 실시하면서 우리 군도 이에 대응한 해상 사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우리 군이 해상완충구역 내에 사격한 것은 9·19 군사합의 이후 처음입니다. 군 당국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예하 백령도 6여단과 연평부대가 서북도서 일대에서 K9 자주포와 전차포 등을 동원해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 국정원 "김주애, 현재로선 유력한 북한 후계자"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를 유력한 후계자로 판단했습니다. 그간 국정원이 '세습 가능성'을 언급해오기는 했지만 후계자로 유력하다고 판단해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4일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윤건영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조태용 신임 국정원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서면답변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후보자는 답변 자료에서 "공개 ... "우크라·가자 전쟁 그 다음은 한반도" "요즘 국제회의에 참석하면 '우크라이나와 가자, 그 다음이 어디냐?'는 논의에 접하게 돼요. 놀랍게도 한반도를 그 다음 화약고로 지목해요" 문재인정부에서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지낸 문정인(73) 연세대 명예교수는 2024년을 맞는 <뉴스토마토> 신년 인터뷰에서, 우리 바깥에서 인식하는 2024년의 한반도 위기 상황을 이렇게 전했습니다.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