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자리 전망도 어둡다…관건은 투자·내수회복 올해 상반기 주요 업종의 일자리 전망도 밝지 않습니다. 반도체·자동차 업종의 일자리는 상승세를 예상한 반면, 섬유·디스플레이·건설 등의 업종은 감소하거나 주춤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 요인뿐만 아니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부진이 주요 업종 일자리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수요 진작 정책을 통한 투자 활성화와 소비 진작 선순환... 복합위기…회복 탄력성 살아나길 회복 탄력성과 관련한 책과 인문학 강의가 쏟아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꽤 오래전부터 회복 탄력성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 강조해 왔을지도 모르나, 몇 년 전에서야 그 단어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회복 탄력성은 시련·실패를 겪었더라도 이를 발판 삼아 다시 도전하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합니다. 감정적으로 좌절감이나 실패감을 느꼈더라도 그 감정에 오래 머물... R&D 투자…쏠림 경계·소규모 신생 지원도 고심해야 관행처럼 받아가던 보조금 성격의 연구개발(R&D) 지원보단 차세대, 고난도, 대형화 중심의 재편에 대해 긍정적 반응이 나옵니다. 그러나 R&D 사업이 대형과제 중심 체계로만 재편될 경우 자칫 신생·중소 역량들이 뒷전으로 밀릴 수 있는 만큼, 쏠림 현상에 대한 경계감도 요구되고 있습니다. 18일 정부가 밝힌 '산업·에너지 R&D 투자전략과 제도혁신'을 보면 지난해 280개 R&... 중견·벤처, 애로 1순위 ‘내수부진’ 경제 기둥 한 축인 내수가 고금리·고물가 등의 여파로 침체 늪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면서 기업들의 '경영애로 1순위'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들은 1분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면서도, 2곳 중 1곳은 '내수부진 어려움'을 호소하는 실정입니다. 미래 성장동력을 가늠할 수 있는 벤처기업계 역시 내수판매 부진에 꽉 막힌 자금사정을 토로하고... SOC 예산 상반기 65% '조기 집행'…도로 등 건설경기 '방점' 정부가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의 65%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합니다.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민간 투자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경기 회복을 위한 공공부문의 투자를 늘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16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2024년 SOC 사업 신속집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