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민연금 올해 170만명 '6717억 지원'…누적 10조 돌파 올해 저임금 근로자, 농어업인, 실직자, 지역 저소득 소상공인 등 총 170만명이 6717억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95년 농어업인, 저소득 층 등에 대한 보험료 지원을 시작한 이후 누적 지원금액은 올해 처음으로 10조원을 넘겼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저소득가입자 170만명에게 보험료 6717억원을 지원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공단은... 연금 개혁안 '초읽기'…보험료율 인상 시나리오 '유력' 국민연금 개혁안을 만드는 자문 역할의 보건복지부 산하 재정계산위원회가 '받는 돈'을 더 올리는 내용의 '소득대체율 인상안' 6개를 추가로 내밀면서 총 24개 시나리오가 이달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금 고갈만을 걱정하고 국민 노후는 안중에도 없다'는 비판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단순 계산으로 연금 소진의 시점만 보여줄 뿐, 노인빈곤율 개선 등의 계산은 없었... 국민연금 로드맵 부재…연기금 부적절·고갈 등 질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진행한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는 연금고갈, 연기금 부적절 사용 등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올해 3월 발표한 5차 재정계산 추계로 2055년 연금고갈이 우려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다는 점은 비판 대상이었습니다. 또 정부예산으로 지급할 인건비가 10년 동안 연기금에서 빠져나갔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이날 서정숙...  국민연금, ‘개선위 신설안’ 내달 이사회 상정…타깃은 '소유분산기업' 포스코·KT 포스코·KT와 같은 소유분산기업의 대표 선임에 막강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연금공단의 ‘건강한 지배구조 개선위원회’(개선위) 신설 안건이 오는 9월 국민연금공단 이사회에 상정 예정인 것으로 <뉴스토마토>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2일 국민연금공단 사정에 정통한 복수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국민연금공단은 공단 산하 기금운용본부 내 개... 국민연금 개선위 설립…아른거리는 삼성물산 합병 ‘흑역사’ “(개선위는) 삼성물산 합병 사건 때 구조와 똑같습니다. 당시 외부 위원회에서 하면 (합병이) 부결될 게 뻔하니까 국민연금 내부 ‘투자위원회’에서 처리했거든요. 개선위는 투자위원회와 다를 바가 없어요.” 시민단체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의 오종헌 사무국장은 최근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연금공단이 추진 중인 ‘건강한 지배구조 개선위원회’(개선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