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산업은행 'GCF 인도네시아 사업', 2년째 '표류' KDB산업은행이 2022년 10월 국제기구 'GCF' 로부터 인도네시아 산업계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1억500만달러 규모(약1451억원)의 기금을 유치했지만, 2년 가까이 해당 기금을 집행하지 않아 사업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사업을 조속히 진행하라는 지적을 받았음에도 조직만 옮기는 등 시늉에 그쳤습니다. 인도네시아에 진출, 기금 집행을 기다리는 국내 중소기... 우리금융 참여에도 어두운 2금융 M&A 시장 우리금융지주(316140)가 동양생명과 ABL 생명 인수에 나섰지만 2금융권의 인수·합병(M&A) 전망은 어둡습니다. 여타 보험사와 카드사는 매각 희망가와 시장의 시각 간 괴리가 상당한 데다 저축은행은 연체율 상승과 충당금 압박으로 하반기에도 업황이 돌아서기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KDB생명·MG손보 줄줄이 대기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비은행 포... 정책금융기관 수장들의 '이사회 장악' 최근 정책금융기관들의 설립 근거법과 이사회 구성 등을 들여다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투명성, 신뢰성, 공정성 등에서 가장 선도적이어야 할 정책금융기관이 여전히 낡은 지배구조를 고수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정책금융기관 수장들의 이사회 의장 겸직'이 문제였습니다. 중소·벤처기업 금융 지원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은행부터 무역금융을 담당하는 한국수... 임기 만료 넉달째…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 "연임 없다" "다음 인선은 제 몫이 아닙니다. 법적으로는 연임 가능하지만, 새 일자리 알아봐야죠."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주택금융 20년 성과와 향후 과제' 콘퍼런스 행사 도중 기자 물음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후임 인선 절차가 진행되지 않는 것과 관련해선 "위에서 결정할 사항"이라고 답했습니다. 최 사장은 2021년 2월 임기를 시작해 3... 기업은행, 1분기 순익 7845억원…전년비 8.5%↑ 기업은행은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7233억원에서 8.5% 증가한 784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은행 별도기준 순이익은 7111억원입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3조5000억원(1.5%) 증가한 237조3000억원입니다. 시장점유율은 23.31%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3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1.12%로 지난해 말 대비 0.07%포인트 상승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