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후쿠시마 방류 1년…대일외교 '극단적 편향' 윤석열정부의 대북 기조가 강경해지는 사이 극단적 대일 편향 외교는 정점을 찍고 있습니다. 강제동원 문제는 졸속으로 봉합시켰고,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용인했습니다. 특히 출범 초부터 최근까지 이어져 온 '뉴라이트' 인사 전면 배치는 광복절을 반쪽으로 두 동강 냈습니다. 그럼에도 '물컵의 반은 찼다'며 일본의 성의 있는 호응을 바라보고 있지만 ... 윤 대통령 "반국가세력 곳곳 암약"…또 '적대적'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우리 사회 내부에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위협하는 반국가세력들이 곳곳에서 암약하고 있다"며 "북한은 개전 초기부터 이들을 동원해 폭력과 여론몰이, 그리고 선전, 선동으로 국민적 혼란을 가중하고 국론 분열을 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을지 국무회의에서 "허위 정보와 가짜뉴스 유포, 사이버 공격과 같은 북한... 21번째 거부권·26번째 임명 강행…"국회 무력화"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취임 이후 20·21번째 거부권 행사입니다. 여기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임명도 강행했습니다. 이는 현 정부 출범 후 국회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 (긴급 진단)"사실상의 흡수통일…현실성 없는 8·15 통일 독트린" 윤석열 대통령이 제79회 광복절을 맞아 3대 비전과 3대 추진 전략, 7대 추진 방안을 담은 '8·15 통일 독트린'을 발표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자유 열망'을 촉진시키고 통일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통해 '통일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게 핵심인데요. 이와 관련해 <뉴스토마토>는 16일 대북 전문가 3인에게 윤석열정부의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의견을 구했습니... 사라진 비판 비판과 비난은 다릅니다. 비판을 한자로 풀이하면 '비평할 비(批)'에 '판단할 판(判)'으로, '현상이나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해 밝히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한다'는 뜻입니다. 비난은 '비방할 비(非)'에 '어려울 난(難)'으로,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 나쁘게 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공익을 위해 비난은 불필요하지만, 비판마저 사라져선 안 됩니다. 비판은 주로 '이해관계'에 따라 다르게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