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로나 포비아' 재확산에도…정부 사실상 '무대책' 이달 말 코로나19 확진자가 작년 최고 유행 수준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정부의 늑장 대응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당장 민족 대이동인 추석을 앞두고 제2의 팬데믹 도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발열 클리닉을 지정하고 공공병원 중심으로 응급병상을 확충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의대 증원으로 이미 정부와 틀어질 대로 틀어진 의료... 비수도권 전공의 모집 저조…하반기 필수의료 지원 '단 1명'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비수도권 수련병원의 필수의료 과목에는 단 1명만 지원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17일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 지원자 91명 중 19명(20.9%)만이 비수도권 수련병원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비수도권 수련병원의 필수의료 과목(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응급의학과·흉부... 의대 '2000명 증원' 회의록 파기 '일파만파' 의정 갈등이 6개월 넘게 이어진 가운데 국회에서 열린 '의대 증원' 관련 청문회에서 자료 제출 문제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펼쳤습니다. 교육부가 증원된 2000명을 32개 대학에 배정한 근거가 된 '배정심사위원회(배정위)' 회의록 원본을 파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야당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가 연 의과대학 ... 의정 갈등 와중에 '코로나 폭증'…정부 결국 '사과' 폭염 속 깜깜이 전파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의정갈등 장기화로 예전 같은 격리지침도 없는 데다 공중보건의사와 대학병원 전공의 이탈로 의료공백은 심각한 상황인데요. 치료제와 진단키트 품귀 현상마저 이어지자 정부가 결국 사과에 나섰습니다. 자칫 코로나 재유행으로 이어질 경우 정부에 치명타가 될 수 있는 만큼 당정이 부랴부랴 대응책 마련에 나... '게임 중독 정신질환' 근거 모르는 복지부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질병분류(ICD-11)에 포함된 '게임이용장애(gaming disorder)'라는 개념을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9)에 도입할지 말지를 두고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각 부처 및 각 업계별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현재진행형' 문제인데요. 그런데 ICD-11은 차치하고서라도, 국내 기존 게임 이용자 관련 규제에서조차 용어나 법 기준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