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후변화로 5년간 난기류 78%↑…기상정보 공유 확대 국토교통부가 최근 급증하는 항공기 난기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상정보 공유 확대 등을 담은 난기류 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국적사 난기류사고(7건)는 전체사고(10건)의 70%, 난기류 보고는 지난 2019년 상반기 보다 올해 78% 증가(8287건→1만4820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10년간 전세계 항공사고(792건) 중 ... 국민 82.82% “프로야구 폭염 취소, 적절해” 최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프로야구 경기가 취소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국민 82.82%는 폭염 취소 결정이 적절하다고 봤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677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17.18%는 ‘부적절하다’고 봤습니다. 적절하다고 본 이유로는 ‘선수들의 건강 및 경기력을 위해’... 온열질환에 중대재해 적용…현실은 ‘폭염지침 권고’만 온열질환 피해가 속출하면서 정부가 대응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옥외 노동시간이 많은 건설현장에 대한 폭염 대응도 강화했습니다. 최근 검찰이 건설노동자의 열사병 사망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건설사를 기소하는 등 처벌 수위도 높였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선 정부의 ‘폭염 예방 가이드라인’이 권고 수준에 그쳐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력피크 임박…'극한폭염'에 '전기료 공포' # 구리시에서 요식업을 하는 정모(49)씨는 영업 중 냉방기 가동 여부를 놓고 고심이 크다고 토로합니다. 식자재 가격이 상승한 데다, 가계를 찾는 손님까지 평소보다 줄면서 냉방기 사용을 고민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기 때문입니다. 정씨는 "손님이 몰리는 점심 장사 외에 냉방기 전력 사용량을 줄이자니 어쩌다 찾은 손님들이 덥다고 나가버린다"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텐데 켜자니... 녹색 금융 넘어 '전환 금융' "갈색 경제활동의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선 '전환 금융'이 중요합니다."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금융 특별법 입법토론회'에서 발언한 내용입니다. '갈색 경제활동' '전환 금융' 모두 생소하실 텐데요. 갈색 경제활동은 환경을 파괴하면서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활동을 뜻합니다. 흔히 친환경 활동을 '녹색'이라 표시하는 것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