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안덕근 "폭염 지나 전기요금 인상할 것" 정부가 전기요금 인상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열린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기 요금을 인상할 것"이라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정상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상 시기가 4분기가 맞냐는 질문에는 "폭염 기간은 지나가야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역대급 폭염으로 냉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소비자에게는 ... 미 대선 앞두고 '통상정책'…FTA 앞세워 '경제영토' 확장 미·중 무역전쟁과 보호무역주의의 대두로 '경제안보'가 글로벌 경쟁력의 새 시험대로 떠오르자 정부가 양·다자 간 협력을 강화하는 통상 정책을 내놨습니다. 아세안·인도·중동 등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공급망을 다변화해 돌파구를 찾겠다는 복안인데요. 이를 통해 경제운동장으로 불리는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를 전 세계 국가총생산(GDP)의 85%에서 ... 산업부-관세청, 전략물자 불법수출 막기 위해 맞손 산업통상자원부는 ‘전략물자 불법수출 단속 관리 강화’ 과제가 행정안전부의 부처 간 협업 과제로 선정돼 8월부터 관세청에서 사무관급 인력 1명이 산업부로 파견돼 근무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부처 협업 과제는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사회안전 등 긴급 현안을 해결할 필요가 있는 경우 행정안전부가 관련 인력 파견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그 동안 산업부와 관세청은 전략... 천문학적 혈세 논란에 첫발도 못 뗄 판…최악 땐 '국정조사' 동해 영일만 석유·가스 탐사 프로젝트인 일명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정국 화약고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석유탐사기업인 액트지오사와의 계약 과정부터 체결까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혹이 증폭되면서 착수 전반에 대한 진상규명이 불가피해진 건데요. 범야권에서는 '국정조사'까지 거론되면서 사업이 첫발도 못 떼고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국가계약법' 저... IRA 시나리오, 폐지보단 재조정?…악재 여전한 'K-배터리'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판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면서 'K-배터리'의 악재 시나리오는 씻기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트럼프 재집권을 가정할 경우 미 인플레이션방지법(IRA) '폐지'보단 지원 규모를 축소하는 '재조정' 쪽에 무게가 실릴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IRA 폐지가 실제 이뤄지기 위해서는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