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합계출산율 0.72명 '역대 최저'…끝 모를 '인구 쇼크'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970년 출생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0.72명으로 지난해보다 7.4% 하락해 '0.6명'대 진입을 앞두게 됐습니다. 연간 출생아 수는 23만명으로 떨어지며 '인구 쇼크'가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출생아 수 23만명 '최저'…출산율 0.6명 진입 코앞 28일 통계청이 발표... 체감경기 곳곳 '비관적'…생산원가 오르고 내수 '꽁꽁' # 30대 후반의 10년 차 직장인인 A씨는 무더위 속에도 경기 한파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토로합니다. 경기 불황으로 영업·판매 실적이 좋지 않은데 다, 밑에 후배들까지 회사를 나가면서 업무 부담만 배로 떠맡았다고 하소연합니다. A씨는 "충원은커녕 판매실적, 영업 압박만 가중되면서 인원은 눈에 띄게 줄었고 '허리띠 졸라매기'까지 내부 사정이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 50... 지역 경제 '적신호'…실업급여도 '11만명대' 고금리·고물가 영향에 따라 올해 2분기 전국 17개 시도 중 15개 시도의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단기간에 고용 상황이 좋아지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 내내 증가 폭 둔화세를 보인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하반기 첫 달에도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중구 명동에 폐업한 상가 유리문에는 지난 7월... 침체의 건설, '스마트도시' 사활…실체는 불분명 건설업계가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신사업 먹거리를 찾는 가운데 정부가 주도하는 '스마트도시' 사업은 대표적인 신성장 동력 방안으로 꼽힙니다. 다만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에서 건설업이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 여전히 제한적이고 가이드라인도 모호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예산과 수익구조·법적인 문제로 인해 스마트도시 사업에서 건설업의 한계가 ... 출생·고령화 '쇼크'…고령 재고용·중위소득 현실화 '절실' 출생아 수가 두 달 연속 증가했지만 넉 달째 2만명 선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출생아 수 증가도 지난해 최악의 출생 지표에 따른 기저효과일 뿐, 인구절벽 시계추는 빨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내년이면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가 되는 만큼, 고용노동정책·복지제도 등의 현실적 문제부터 풀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저출생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