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엔씨 노사, 추석 앞두고 분사 갈등 평행선 엔씨소프트(036570)가 권고사직과 분사 결정 이후 노조와의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3분기 마지막 달을 보내고 있습니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5월까지 권고사직을 진행한 데 이어, 8월 임시주총에서 엔씨QA·엔씨IDS 분사를 결정했습니다. 게임 품질 보증과 시스템 통합 분야를 나눈 겁니다. 분사 법인은 다음달 1일 출범합니다. 분사 법인으로 옮겨가는 인... 얼어붙은 고용시장…자영업 '최악'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의 증가 폭이 0%대를 벗어나지 못하는 등 고용시장 전반이 얼어붙은 모양새입니다. 건설업은 불경기인 데다, 높은 물가로 인해 올해 상반기 근로자들의 실질임금도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숙박·음식점업 종사자는 7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하는 등 위기의 자영업을 대변하는 모습입니다. 정부도 김영란법 식사비 상향과 영세 자영업자 배달·택... (쪽방촌 보고서 10년치 분석)(종합)일상 갉아먹는 '빈곤·질병·우울·고독'의 늪 <뉴스토마토>는 쪽방촌 연속 기획보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쪽방촌 거주자들의 열악한 환경, 주민들이 쪽방을 떠나지 못하는 쪽방촌 생태계를 파헤치고 있습니다. 실태 체험에 이어 쪽방촌 주민들의 삶을 지표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쪽방촌 실태 보고서'를 면밀히 분석했습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치로, 서울시가 조사 및 작성했습니다. 이를 최초로 공... 지역 경제 '적신호'…실업급여도 '11만명대' 고금리·고물가 영향에 따라 올해 2분기 전국 17개 시도 중 15개 시도의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노동시장 동향을 보면 단기간에 고용 상황이 좋아지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 내내 증가 폭 둔화세를 보인 고용보험 상시가입자가 하반기 첫 달에도 반등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중구 명동에 폐업한 상가 유리문에는 지난 7월... 성장률 전망 '줄하향'…내수 하방압력 '가중'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춘데 이어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석 달 만에 하향 조정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내수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민간 소비와 설비 투자 회복 지연이 '찬물'로 작용하고 있는 겁니다. 제조업 제품의 국내 공급은 1년째 줄어든 데다, 소비재는 지난해 2분기부터 5개 분기째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