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심우정 검찰' 개막…갈 길 ‘첩첩산중’ ‘심우정 검찰’이 개막했습니다. 윤석열정부의 2번째 검찰총장으로 임명돼 첫 발걸음을 내딛는 심우정 총장 앞에는 만만치 않은 가시밭길이 놓여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불씨가 사그라들지 않았고, 문재인 전 대통령 관련 수사, 검찰개혁·검사탄핵을 놓고 야당과의 갈등 등 숙제가 산적해 갈 길이 ‘첩첩산중’입니다.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9월 18일 ... 검찰 수심위, ‘김건희 명품백 수수 사건’ 불기소 권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에 대해 불기소 의견을 권고했습니다. 수심위는 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비공개로 제16차 수심위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수심위는 공지를 통해 “최재영 목사가 제출한 의견서를 함께 검토하기로 의결하고 수사팀과 변호인 의견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피의자린 김 여사의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 들끓는 '김건희 리스크'…탄식의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여권 최대 리스크로 부상했습니다. 명품가방 수수부터 4·10 총선 공천 개입 의혹까지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가 반복된 영향인데요. 국민의힘 내부에서조차 "터질 게 터졌다"며 노심초사하는 기색이 역력합니다. 다수의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건희 리스크가 문제"라며 적잖은 비토를 드러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 2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 수심위 ‘결정의 시간’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6일 열립니다.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은 김 여사에 대해 청탁금지법만 적용해 무혐의로 결론 냈지만,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달 23일 직권으로 수심위에 사건을 회부했습니다. 수심위가 수사팀의 결론을 뒤집고, 김 여사의 혐의를 인정해 기소를 권고할지, 검찰 결론대로 무혐... 채상병부터 계엄령까지…전방위 '충돌' 22대 국회가 100일간 이어질 첫 정기국회의 막을 열었습니다. 11년 만의 여야 대표회담을 통해 '민생 공통 공약 추진 협의 기구' 운영에 합의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남은 100일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채상병 특검법'(순직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김건희 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사건 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