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UN안보리, 리비아 '비행금지구역' 가결..카다피 '발끈' UN안전보장이사회가 리비아 상공을 '비행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 17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UN안전보장이사회는 리비아 '비행금지구역'설정이 찬성10표, 기권5표로 안보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총15개 이사국들 가운에 9개국 이상의 찬성표가 확보되면 결의안은 통과된다. '비행금지구역' 결의안 통과에 따라 앞으로는 인도적 지원을 위한 항공기 ... 유가, 중동 정정불안에 상승..WTI 101.19弗 마감 국제 유가가 중동지역 정정불안이 지속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0.03%(3센트) 상승한 배럴당 101.1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유가는 일본 대지진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감에 장 중 하락세를 보였으나, 중동지역 불안감을 다시 높이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지 언론들은 사우디아라...  천연가스·석유·석탄 수입늘린다..에너지 가격 비상 잇단 원전 폐쇄가 부담인 일본정부가 석유·천연가스 등의 수입량을 늘려 전기 발전 부족분을 벌충할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미 중동정정불안에 한 차례 홍역을 겪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또 한번 상승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일본 내 원전들은 속속 문을 닫고 있는 상황. 지난 토요일에는 후쿠... 아랍연맹, 리비아 '비행금지구역'설정 강력 요청 22개국으로 구성된 아랍연맹이 UN에 리비아를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서방사회가 '비행금지구역'설정을 놓고 설전을 벌일동안,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친위대는 반정부군이 점령 중이던 라스나누프에 이어 브레가 지역에서도 승전보를 울렸다. 정부군은 아프리카 최대 유전국으로서의 지위와 40년 ... EU정상들 "카다피 당장 물러나라" 유럽연합(EU) 27개국 정상들이 긴급회의를 열고, 카다피의 퇴진을 촉구하는 한편, 그에 대한 제재 방안 강화를 논의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르토니 야노쉬 헝가리 외무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긴급회의 직후 "군사적 조치를 취하기 전에 카다피를 향해 강력한 정치적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EU정상들은 이번 회의에서 카다피 반정부군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