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美, 리비아 공습 축소 계획 '일단 보류' 리비아 동부 석유도시 브레가 내 교전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리비아 정부군에 대한 공습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3일(현지시간) ABC뉴스는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요청에 따라 공습 참여 축소 계획을 당분간 뒤로한 채 공습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21일 나토에 군사 작전권을 일임한 이후 전투기와 미사일 지원 ... 리비아 차관, 정전의사 전달 위해 그리스行 리비아 동부지역에서 석유도시 브레가를 둘러싼 정부군과 반군의 교착상태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쟁을 끝내기 위한 외교적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압델라티 오베이디 리비아 외무 차관은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의 메시지를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에게 전하기위해 그리스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 美 의회 "리비아 반군지원, 신중 필요" 미국 의회가 "향후 리비아 반군을 지원하는데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3일(현지시간) CBS 방송에 출연해 "연합군이 리비아 반군 세력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아직 반군 지도자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모르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리드 대표는 "리비아 반군 지도부가 결속력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다"며 "무기를 제공하는 데 더욱 신... 카다피 출구모색..반군, 석유도시 '브레가' 재탈환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미국·프랑스·영국과 회담을 열어 리비아 내전을 마무리짓고 싶다는 의사를 타진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알 자지라 방송은 현재 반군이 다국적 연합군의 공습에 힘을 얻어 석유도시 브레가를 재탈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은 반군의 조건부 정전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 카다피 정부가 반군의 역습이 시작... 리비아 사태 장기화..유가 '110$ 돌파' 시간문제 국제 유가가 30개월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가운데, 리비아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로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1.22달러(1.14%) 상승한 배럴당 107.9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 2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WTI는 한주간 2.4% 올랐고,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