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세청·관세청 이중과세 사라진다 내년부터 국세청과 관세청으로부터 각각 부과되던 이중과세가 사라진다. 기획재정부는 19일 내년 7월부터 관세상 과세가격(관세평가)과 내국세상과세가격(이전가격)이 상이해 세금부담이 이중으로 발생하는 사례와 함께 중복 자료 제출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외국계 기업이 수입한 물품에 대해 관세청이 과세가격이 낮다고... 수입 위스키 가고 와인·맥주 뜬다 최근 수입 주류가 위스키에서 와인과 맥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관세청이 발표한 '와인수입동향'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대표 수입 주류인 위스키의 수입 물량은 3% 하락세를 보이며 정체된 반면, 맥주(164.2%)와 와인(160.8%)이 수입주류 시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전체 주류 수입은 금액상 지난 2001년보다 66.7%증가한 4억3600만달러, 물량으로는 88%증가한 1억510... "국내 기업, 한미 FTA로 美세관 제재 받을 수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우리나라 수출기업이 미국 세관으로부터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관세청은 지난 9월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수출기업의 원산지 관리 역량이 떨어져 한·미FTA 발효 시 미국 세관으로부터 제재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우리 수출기업의 원산지관리 역량을 제고해야 한다"는 ... 수입 농축수산물 가격, "안오른 게 없네" 김장양념류를 제외한 수입 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 등이 전방위적으로 가격이 올랐다. 10일 관세청이 발표한 '10월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동향'에 따르면 건고추와 마늘 등 주요 김장 양념류를 제외한 과일과 가공료 원료인 밀, 옥수수를 포함해 돼지고기와 고등어, 명태 등 수입 농축수산물이 모두 상승했다. 배추 가격은 kg당 640원으로 9월대비 55.7%,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