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재완 "농산물·공공요금 등 가격인상 기대심리 형성" 우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농산물과 공공요금, 가공식품, 서비스 등 가격 인상에 대한 기대심리가 형성되고 있다"며 우려했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가뭄으로 농산물가격이 올라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도 오르고 국제곡물가격 상승도 우려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최근 4개월간 물가안정세로 인해 물... 재정부 "동행·선행지수 동반 하락..경기 불확실성 확대" 정부는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경기동행·선행지수가 동반 하락하는 등 경기 불확실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5일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내놓은 최근경제동향(그린북)에서 "물가 오름세 둔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용이 확대되고 실물지표가 완만히 개선됐다"면서도 이 같은 우려를 표했다. 재정부는 "생활물가 안정,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체질 개... 민간 전문가 "국내 실물경제 위축되면 대외 평가 악화될 수도" 세계 경기 둔화 심화에 따른 수출감소 등으로 국내 실물경제가 급격하게 위축되면 대외 평가도 악화될 수도 있다는 경제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민간 경제·금융 전문가들은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민관 합동 경제·금융 점검 간담회'를 열고,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와 국내금융시장 동향 등을 점검했다. 우선 민간 경제·금융 전문가들은 ... (가계부채의 습격③)부동산 '꽁꽁'..'하우스푸어發' 위험 심상찮다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위험은 하우스푸어(집을 보유했지만 가난한 사람)로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가계부채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45.5%에 달하고 있고 부동산 경기악화는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우스푸어들이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로 막대한 손해를 보며 집을 포기하거나 생활비 대출 규모를 감당하기 어려워 집이 경매에 넘어가는 ... (가계부채의 습격②)인플레든 디플레든 모두 '위험' 무려 10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가 한국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빚 부담으로 소비는 눌려있고 경제 둔화로 상환능력 마저 떨어지면서 가계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제는 가계빚을 줄이기 위한 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점이다. 가계빚 조절을 위한 핵심 수단인 금리정책의 경우 인상, 인하 모두 상당한 부작용이 불가피해 보인다. 당국인 한국은행도 한 숨만 쉬고 있는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