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대기업 상사 5곳 '편법거래' 적발 해외 업체와 유류를 거래하면서 정부에 신고하지 않고 임의로 채권·채무를 상계처리한 대기업상사 5곳이 약식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이성희)는 20일 해외 업체와 석유류 제품을 거래하면서 실제 대금을 교환하지 않고 임의로 채권채무를 상계처리하면서 신고하지 않은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로 삼성물산(000830)과 LG상사(001120), SK네트웍스(001740), SK종합... 김병화 사퇴, 여야 반응 '온도차'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의 사퇴에 대한 여야의 반응이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결단"이라고 했고, 민주통합당은 "국민과 상식의 승리"라고 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26일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대법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김병화 후보의 결단이라 본다"고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대법원의 사법적 기능이 하루속히 정상화되도록 국회에서 할 수 있는...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 사퇴 "안타까운 일 다시 없기를"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57·사법연수원 15기·전 인천지검장)가 26일 전격 사퇴했다. 헌정사상 대법관 후보자가 임명동의안 표결 전 스스로 물러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퇴에 즈음하여'로 시작되는 사퇴사에서 그는 "저를 둘러싼 근거 없는 의혹들에 대해 끝까지 결백함을 밝히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이라며 "그러나 저로 인해 대법원 구성이 지연된다면 더 큰 국가적 문제라고 ...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 사퇴서 전문 사퇴에 즈음하여. 저는 오늘 대법관 후보에서 사퇴하고자 합니다. 저를 둘러싼 근거 없는 의혹들에 대하여 끝까지 결백함을 밝히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러나 저로 인해 대법원 구성이 지연된다면 더 큰 국가적 문제라고 생각하여, 제가 사퇴하는 것이 국가에 마지막으로 헌신하는 길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청문회 과정에서 저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대법, 론스타 자회사 HAK 대표 정헌주씨 조세포탈 유죄 인정 조세포탈과 채권 수익률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조세포탈 혐의가 무죄를 받으면서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던 론스타 자회사인 허드슨 어드바이저 코리아(HAK) 대표 정헌주씨가 상고심에서 조세포탈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이번 판결로 파기환송심이 어떤 판결을 내릴지에 따라 정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