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기갑, "단식은 사죄와 속죄의 표현"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는 3일 당의 혁신재창당이 무산된 것과 관련, "사죄와 속죄의 단식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혁신재창당을 실현하고 분당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했지만 저의 불찰과 부족함으로 파국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사실상 혁신이 실패했다"고 인정했다. 강 대표는 "저를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며 "혁신비대위원장의 임무를 다 수행하지 못... 혁신모임, 이정희에 "국민은 이런 사과 원하지 않아" 통합진보당을 나와서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진보정치 혁신모임'은 3일 이정희 전 공동대표의 중앙위 폭력사태 사과 기자회견에 대해 "강기갑 대표의 물과 소금까지 거부한 처절한 단식 앞에 속죄의 길을 걸어야 할 세력은 누구인지 다시 한 번 묻고 싶다"고 말했다. 혁신모임은 이날 이 전 공동대표의 기자회견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통합진보당의 혁신을 바... 강기갑은 단식..이정희는 대선행보 한 사람은 쪼개지는 당을 바로잡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 의미로 음식은 물론 물까지도 거부하는 단식에 들어갔다. 또 다른 한 사람은 사상 최악의 폭력사태가 발생한지 4개월이 지난 뒤 '침묵의 형벌'을 벗고 나타나 짤막한 사과문을 발표하고 대선행보에 나섰다. 2012년 대한민국 진보정당에서 일어난 사태를 마주하는 두 명의 전·현직 대표가 취하고 있는 자세가 극... 강기갑은 단식·혁신계는 탈당·구 당권파는 단결..'요지경' 통진당 통합진보당 돌아가는 모양새가 그야말로 어수선함을 넘어서서 '요지경'이다.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는 3일 "국민들과 당원들께 석고대죄하고 백배사죄하는 마음"이라며 "지금 이 순간 단식으로 속죄하는 기간을 보내고자 한다"고 단식을 선언했다. 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아무런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이 모든 부분에 대한 책임을 제가 짊... 좌초된 혁신..강기갑 사퇴 가능성 대두 통합진보당 사태가 금주에 혁신계의 탈당으로 마무리가 될 조짐이 보인다. 혁신재창당 제안을 거절당한 강기갑 대표의 사퇴 가능성도 훨씬 더 높아졌다. 지난 1일 강 대표의 제안으로 열린 당내 의견그룹 비상연석회의에서 아무런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게 결정타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3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까지 접점을 찾아보자는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