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거래세 줄고 돈줄도 터졌다..`장풍보단 단풍` 정부가 부동산 거래세를 인하한데 이어 이번에는 돈줄까지 열었다. 취득세·양도세 감면된 상태에서 은행권 대출 이자를 결정하는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이다. 이제 부동산시장에 이제 남은 것은 수요자의 매수심리 뿐이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기준금리를 현행 3.00%에서 2.75%로 인하키로 했다. 기준금리가 연 2%대로 낮아진 것은 2011년 2월(2.7... '공급과잉' 용인 등 9.10대책 불구 침체 여전 9.10대책에 따라 취득세 감면안 통과되고 거래 비용 저감에 서울은 곳곳에서 온기가 감지되고 있지만 경기권 주택매매시장에서는 남의 이야기처럼 들린다. 넘치는 미분양과 인근 신도시의 대규모 입주에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정부와 국회는 9.10대책에 따라 취득세를 50% 감면하고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5년간 양도세를 감면해 주고 있다. 이에 일부 지역에서는 매수 문의가 늘고, ... 송파·강동 등 아파트 값 올랐지만..취득세 효과 '글쎄' 부동산 시장이 추석 이후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았지만 9.10대책의 취득세 감면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추석 이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수도권 아파트값 변화를 조사한 결과, 실제 오름세를 보인 곳은 송파구(0.09%), 강동구(0.02%), 한강신도시(0.07%), 평택시(0.05%), 시흥시(0.03%), 오산시(0.02%) 등 6개 시구에 불과했다. 정부로서는... 취득세 감면에 매도자 파워 'UP'..매수자와 힘겨루기 취득세 감면 이후 주택매매시장에서 한동안 보기 힘들었던 상황이 재현되고 있다. 장기 침체에 지치며 매수자에 끌려 다니던 매도자들이 가격 흥정 테이블에서 버티기 시작한 것이다. 국회는 지난달 27일 한시적 취득세 50% 감면안을 통과 시킨 이후 추석 연휴와 맞물리며 반응을 감지하기 힘들었으나, 연휴가 끝나면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문의가 늘기 시작했다. 이에 주택거... 비수기보다 썰렁한 서울의 부동산 성수기 올 가을, 부동산 성수기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시장에서 거래가 사라졌다. 불볕 더위와 태풍에 시달렸던 여름철보다도 거래가 적었다. 정치권에서 취득세 감면 시행 여부를 놓고 알력다툼을 하는 사이 시장은 아사 직전까지 몰린 것이다.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시에 신고된 아파트 거래건수는 총 2027건이다. 여름 비수기인 7월 2720건, 8월 2109건보다 적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