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스피기업 10곳 중 1개 '적자전환'..수익성 악화지속 경기침체 여파로 국내 상장사들의 수익성이 악화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매출은 늘어나도 이익은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적자전환한 기업이 전체의 10%에 달할 정도로 경영상태가 악화된 곳이 많았다. 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161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180조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9.62% 증가했... '초라한' 농협금융 3분기 성적표.. 목표比 30% 그쳐 지난 3월 출범한 NH농협금융지주가 초라한 3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농협금융지주는 올해 1조128억원의 순이익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누적 순익은 목표치의 약 30%에 그쳤다. 농협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까지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이 361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농협금융지주 출범 이후인 3월2일부터 9월30일까지의 실적이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 대우조선해양, 3분기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대신證 대신증권은 30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3분기에 우려보다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3분기 매출 3조1710억원, 영업이익 1740억원을 기록했다. 전재천 대신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기대치 수준이며 세전이익은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면서도 "2008년 이전 수주한 고가 물량 비중 감소에 따른 수익... SC銀, 3분기 순익 '급감'..전년比 63.9%↓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올해 3분기 40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3.9% 감소하면서 그야말로 급감했다. 전분기보다는 581억원 늘어났지만 지난 6월부터 두달여간 이어진 파업의 여파로 2분기 이익이 크게 줄었던 데 따른 기저효과라는 분석이다. SC은행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까지의 누계실적은 1663억원이다... KDB대우證, 2분기 영업익 599억..전분기比 199.7%↑ KDB대우증권(006800)은 사업연도 2분기(7~9월) 영업이익이 59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99.70%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15억원으로 1분기보다 110.82% 늘었고 매출은 1조1306억원으로 53.29% 증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98.9%, 11.05% 증가했지만 매출은 23.75% 감소했다. 브로커리지 부문은 전분기대비 15.1% 상승한 662억원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