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통령 후보들의 말말말..문재인 후보 "남쪽 언덕 나뭇가지에 앉아 3년 동안 날지도 울지도 않는 새. 그러나 그 새는 한 번 날면 하늘 끝까지 날고 한 번 울면 천지를 뒤흔든다. 그동안 정치와 거리를 뒀다. 그러나 암울한 시대가 나를 정치로 불러냈다. 더이상 남쪽 나뭇가지에 머무를 수 없다"(6월17일, 서대문 독립공원 독립문 앞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여권과 보수언론들이 나를 가장 두려워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대통령 후보들의 말말말..박근혜 후보 "국민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나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7월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 중 하나가 일과 가정의 양립이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바로 국가발전의 핵심 동력"(7월19일, 여성 새로일하기 지원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40세대를) 많이 뵐 ...  외신 "박정희, 박근혜에 양날의 검"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게 박정희 전 대통령이 양날의 검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경제 발전을 이룩한 동시에 인권을 탄압한 잘못을 저지렀다는 점에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에 양날의 검이라고 전했다. 안드레이 란코브 국민대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 신분이기 때문에 얻는 것과 잃는 것이 동시에 존재한다"...  최종투표율 75.8%…17대 대비 15.8%p↑ 제18대 대통령선거 최종투표율이 75.8%를 기록했다. 17대 대선의 63.0%에 비해 15.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일 제18대 대선 투표결과 총유권자 4050만7842명 중 3072만2912명이 투표를 마쳐 최종적으로 75.8%의 투표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16대 대선 70.8%와 비교해도 5%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15대 대선의 80.7%에 비해 4.9%포인트 모자란 수치...  새누리, 출구조사 결과 '환호' 속 개표 예의주시 새누리당은 제18대 대통령 선거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박근혜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에 우세하자 일단 환호하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지상파 3사 결과가 오차범위 내이고 일부 방송사에선 다른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섣불리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가 50.1%, 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