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입찰 경쟁한다면서 설계내용 '합의'..삼성물산·대우건설 제재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댐 입찰에 참여하면서 기본설계에 설비와 공정을 포함시킬지 여부를 '짬짜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영주다목적댐 건설공사입찰에 참여하면서 특정 공정과 설비를 기본설계에서 제외·포함시킬지를 합의한 삼성물과 대우건설에 시정명령과 함께 총 95억3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 새 정부 경제민주화 첨병 공정위..세종시대 '활짝' 경제민주화 바람의 중심에 서 있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서울 반포 청사 시대를 접고, 세종시 시대를 시작했다. 21일 오전 10시 공정위는 세종청사에 현판을 걸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면서 변화의 무게감은 달라졌지만, 경제민주화 첨병으로서의 공정위의 역할과 권한 강화는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공정위가 반대해 왔던 전속... 車유리 정비 가격 왜 똑같나 했더니..'담합' 최근 4년간 제조사별·차종별 자동차유리 정비 가격을 규정(담합)한 사업자들이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자동차유리 정비사업자 단체인 전국자동차유리정비연합회와 소속 6개 지방협회가 자동차유리 정비가격을 결정·통보한 것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243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자동차유리정비협의회는 지난 2009년 2월부터 ... 사람인 “올해 취업자 46%, 눈높이 낮춰서 합격했다” 올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의 절반은 원래 목표에서 눈높이를 낮춘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의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올해 신입 취업자 523명을 대상으로 ‘취업 성공을 위해 눈높이를 낮추었는지 여부’를 설문한 결과, 45.7%가 ‘그렇다’라고 답했다고 18일 밝혔다. 출신대학 소재지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소재 대학’(48.9%)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지... 내년 취업자수 '반토막'..LG硏 "20만명 후반 증가" 내년 전체 취업자 증가수가 20만명 후반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올해 45만명에 비교하면 '반토막' 수준이다. 다만, 경제활동 참가율이 감소하면서 실업률은 3%초반의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강중구 LG경제연구원 책임연구원은 17일 내놓은 '2013년 국내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 산업별로는 수출이 개선되면서 제조업 취업자가 늘어...